[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5일 오전 홍콩증시에서 전자담배 태마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시 11분(현지시각) 기준 중국보톤그룹(3318.HK)은 7%, 스무어인터내셔널홀딩스(SMOORE 6969.HK)와 화보국제(0336.HK)는 각각 4%, 2%의 상승폭을 연출 중이다.
지난 12일 중국 정부가 전자담배 규범화를 위한 움직임을 보인 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중국 정부가 전자 담배 국가 표준 회의를 개최했다. 당국은 회의에서 △전자담배 액상 첨가제 허가 목록 △니코틴 농도 최대 20mg/ml 제한 및 가열 온도 350도 미만 유지 △궐련형 전자담배는 연초 고형물 전자담배로 분류 등의 내용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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