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훈·최배근 교수, 기본사회위원회 합류
與 "이재명 대표 공약 기본시리즈 적극 주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16일 5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대표적인 기본소득론자인 강남훈 한신대 교수와 최배근 건국대 교수가 선대위에 합류했다.
이 후보의 멘토이자 2009년부터 기본소득 운동을 벌인 강남훈 한신대 교수가 기본사회위원회 고문을 맡는다. 강 교수를 주축으로 이 후보의 대표공약인 '기본 시리즈'를 기본사회위원회가 적극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공동위원장엔 기본소득 전문가인 최배근 건국대교수와 우원식 공동선대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및 매타 버스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제1차 보고식에 참석 머리(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15 kilroy023@newspim.com |
국가인재위원회 총괄단장은 백혜련 최고위원, 부단장은 김광진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맡는다.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엔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과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가 임명됐고, 양이원영 의원과 윤준병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과학혁신위원장엔 이원욱 의원, 미디어ICT위원장엔 조승래 의원이 선임됐고, 남부권경제대책위원장은 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맡는다.
여가관광산업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송재호 의원이 맡고, 종교위원회엔 김진표·노웅래·이원욱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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