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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교육기관 '쇼플 아카데미' 내달 오픈

기사입력 : 2021년11월22일 16:03

최종수정 : 2021년11월22일 16:03

"체계적인 교육·사후관리까지"
모바일 쇼호스트 전문기관 개원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교육기관 쇼플 아카데미 [쇼플 제공]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라이브커머스 선두기업 쇼플은 쇼호스트 교육기관인 '쇼플아카데미'를  12월 오픈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코로나19 이후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모바일 속 비대면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이른바 모바일라이브 쇼호스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바일 쇼호스트의 경우 정확한 상품정보 전달은 물론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까지, 다방면에서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전문직종으로 부상하면서 이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쇼플 아카데미는 현재 스튜디오와이와이(studio_why_y)대표이자 OBS경인TV MC를 겸임하고 있는 홍예나 원장을 필두로 경력 10년 이상 현직 쇼호스트나 아나운서를 강사로 초빙해 체계적인 모바일 쇼호스트 커리큘럼을 제공할 방침이다.

쇼플 아카데미 관계자는 "12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쇼플 아카데미는 정식 인허가를 받아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생생한 현장 이야기는 물론 다양한 노하우까지 전수하는 등 수강생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쇼플 아카데미는 실습과 실제 라이브커머스가 가능한 전용 스튜디오까지 겸비해 국내 최고 모바일라이브 쇼호스트 전문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입문반과 전문반으로 나눠 수강생 목적에 맞춘 커리큘럼을 도입해 사후 관리 프로그램까지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수료 완료한 수강생에 한해 제공되는 사후 관리 연계 프로그램은 △성적우수자 쇼플 주니어 프로필 등록 △다양한 브랜드와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기회제공 및 현장 참관 △홈쇼핑, 케이블방송, 브랜드 등 오디션 추천 △성적우수 수료자의 경우 쇼플 매니지먼트 계약 후 활동 지원 △쇼플러 멘토, 멘티 프로그램 제공 △쇼플 라이브커머스 제작 참여 △기수별 스터디 그룹 운영 △무료 프로필 & 영상 촬영 지원 △취업 진로를 위한 세심한 컨설팅 프로그램 등으로 수강생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쇼플 아카데미에서 볼 수 있다.  

 

쇼플 아카데미 홍예나 원장 [쇼플 제공]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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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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