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핀테크

속보

더보기

토스, 자영업자 위한 '급여명세서 보내기'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 2021년11월25일 09:48

최종수정 : 2021년11월25일 09: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토스의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서비스인 '사장님' 메뉴에 급여명세서 발급 기능이 추가된다. 25일 토스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5인 미만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장님' 서비스는 자영업자를 위한 매장 장부관리 기능으로 지난해 11월 첫선을 보였다. ▲매장 장부관리 ▲ 배달 매출 늘리기 ▲ 숨은 카드매출 찾기 등 자영업자의 매장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출시 3개월 만에 7만명의 가입자가 서비스를 신청하고, 11월 현재 약 40만명이 '사장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토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급여명세서 보내기'는 이달 19일부터 시행된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맞춰 준비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사업주는 임금지급일에 근로자에게 임금명세서를 의무로 교부해야 한다. 위반 시 사업주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는다.

서비스 출시에 앞서 토스는 사장님 서비스를 사용하는 자영업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설명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급여명세서 교부 의무화에 대해 알고 있는 사장님은 전체 응답자의 29.9%에 불과했고, 급여명세서를 발급하는 사장님의 약 57%가 직접 작성하는 것으로 답했다. 급여명세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지만 비용부담 등의 이유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경우는 38% 수준에 머물렀다.

안지영 토스 프로덕트오너(Product Owner)는 "사장님 서비스를 이용하는 자영업자 고객의 70%가 개정된 급여명세서 교부 의무화를 모르고, 작성하는 데도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급여명세서 작성부터 교부까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사장님의 매장 운영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스의 '급여명세서 보내기'는 5인 미만 월급제 근로자를 고용한 사장님을 우선 대상으로 내일 26일부터 제공된다. 사장님은 토스 앱 내 '사장님' 메뉴에서 '급여명세서 보내기'를 통해 직원의 급여명세를 작성하고 발송할 수 있다. 월 급여와 식대, 상여금 등 지급항목을 입력하고, 건강보험공단에서 매월 발급되는 고용·건강보험료 항목만 입력하면 직원의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등이 자동으로 계산된 급여명세서를 각 직원에게 발송할 수 있다.

한편, 토스는 5인 미만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을 시작으로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월급제 직원 외에 주급제, 일급제 직원을 대상으로 한 급여명세서, 5인 초과 사업장에 대한 서비스도 추가할 방침이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