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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전철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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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개통 목표...수도권 접근성 획기적 개선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통합신공항권 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속 추진해 온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사업 중 단선전철로 설계된 안동~영천구간을 복선전철로 변경하고 사업비 4조 443억원에서 4조 1984억원으로 1541억원을 증액했다.

경북권의 서울.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최종 확정됐다.[사진=경북도]2021.11.28 nulcheon@newspim.com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가 사업계획적정성 검토에 들어간지 1년 여 만에 사업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북도는 김형동, 이만희, 김희국 국회의원과 노선경유 지자체(안동, 의성, 군위, 영천) 공동으로 안동~영천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의 당위성을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지속 요구해왔다.

또 경북도는 해당 구간만 단선으로 추진되면 병목현상에 따른 열차 안전운행과 운영효율이 저하되고, 추후 별도 복선 추진 시 운행선 인접 공사 및 기존 단선 시설물 철거 추가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등 예산투자의 효율성 측면의 문제점을 끊임없이 제기해 왔다.

이번 확정으로 서울과 부산을 잇는 철도 중 유일하게 단선 전철로 공사 중이던 안동~영천구간이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착수 이후에 나타난 사업여건 변화와 열차안전·운영 효율화 등을 반영해 2023년 말 개통에 맞춰 일괄 복선화로 추진된다.

또 이번 심의를 통해 확정된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화 사업이 추진되면 우선 열차의 교행이 원활해져 안전한 열차운행과 운행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통합신공항을 잇는 광역철도망은 물론 타 노선과의 연계운행을 통한 수도권 및 내륙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여기에 경북도가 건의 중인 중앙선 KTX-이음 열차의 서울역 시․종착 편성이 가능해지면 기존의 대중교통 환승 불편으로 취약했던 서울도심 접근성 획기적 개선과 경북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탁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통합신공항 추진 등 현재여건을 고려한다면 중앙선 안동~영천 복선화는 사필귀정의 결과"라며 "향후 대구·경북의 다양한 거점을 연결하는 메가시티 광역철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사업이 조기에 완료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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