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르포] 대학생이 만든 자율주행차...서울 한복판 '공동 질주', 1등 차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1 자율주행 챌린지 개최...6개 대학서 4km 자율주행
현대차 "미래 인재 육성"...서울시도 상용화 방침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도심 공도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운행을 한다.'

먼 미래의 일 같은 이 문장이 현실로 다가왔다. 현대자동차와 서울특별시는 29일 서울 상암동에서 '2021 자율주행 챌린지'를 개최했다. 그동안 자율주행 경진대회로 열리던 행사가 이름을 바꿔 열린 것이다.

이번 챌린지에는 계명대, 성균관대, 인천대, 인하대, 충북대, 카이스트 등 총 6개 대학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6월 시작된 팀 선발부터 23개팀이 오른 버추얼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정예 멤버들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위해 참가팀에 기아 니로EV를 제공해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력을 마음껏 펼치도록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열린 2021 현대자동차그룹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대학팀들이 출발준비를 하고 있다. 2021.11.29 pangbin@newspim.com

◆ 국내 자율주행차 첫 공도 주행...신호·속도 준수 여부 엄격 심사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현대자동차가 주최한 행사로 국내 첫 자율주행차의 도심 공도 주행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각 차량은 각기 다른 출발지에서 주행을 시작했다. 1등으로 결승선을 들어오는 것이 아닌 총 4km 코스를 얼만큼의 시간 동안 돌았는지 랩 타임을 따지는 방식이었다. 서울 상암문화광장에 마련된 행사 부스에는 도로의 상황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차량에는 대학의 연구원 소속 운전자와 함께 감점을 체크하는 평가원이 동승했다. 평가원이 동승한 이유는 랩 타임 외에 또 다른 평가항목 때문이다. 자율주행의 목표가 스피디함이 아닌 도심에서의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주행인 만큼 신호나 속도의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신호나 속도 위반 시에는 최대 3분까지의 시간이 랩 타임에 추가되도록 했다.

차량에 연구원과 평가원이 탑승했지만 운전에는 개입하지 않도록 했다. 이날 자율주행은 운전자 개입이 없는 방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은 0~5단계로 나뉘는데 보통 크루즈컨트롤이나 차선 이탈 방지 각각의 기능이 1단계에 해당한다. 이를 동시에 사용하는 HDA(고속도로 주행보조 장치)는 2단계에 해당하며 현대차를 비롯한 국내에서 상용화 중이다.

이번 대회는 가장 적은 랩타임으로 코스를 완주하되 신호와 속도를 준수해 감점을 가장 덜 받는 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중계를 맡은 유현재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 팀장은 "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없더라도 도로의 교통을 준수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속도를 준수한다든지 정지선을 넘어가면 안 되며 이를 어길 시 패널티가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경주차들이 출발을 했고 각각의 전략대로 운행이 이뤄졌다. 몇몇 차량은 곧바로 출발한 반면 일부는 신호를 계산해 출발하기도 했다. 어차피 출발 후 출발선을 지나야 랩 타입이 적용되기 때문에 각 참가팀의 전략에 따라 다른 방식의 운행이 가능했다.

자율주행차에서 중요한 것은 신호의 탐지였다. 현대차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는 V2X라는 근거리 통신 방식으로 신호를 탐지한다. 각 신호등으로부터 LTE나 5G 방식으로 데이터를 받아 차량의 정차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이날 경주차들 역시 이 기능을 활용해 신호를 탐지했다.

경주차들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주행을 했고 중간에 갈지(之)자 주행을 하는 일도 생겼다. 치열한 경주 끝에 최종 1위는 카이스트팀이 차지했다. 카이스트는 패널티를 반영한 최종 결과에서 11분 27초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13분 31초의 충북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2021 자율주행 챌린지'에 참가한 각 대학별 자율주행차들이 도로를 달리고 있다. 2021.11.29 pangbin@newspim.com

◆ 현대차 "미래인력에 투자", 서울시 "2025년 자율주행 상용화 목표"

이날 행사를 주최한 현대차그룹과 서울시는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며 자율주행차 분야의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차량의 대회가 가능하도록 하드웨어인 기아 니로 EV를 제공했다. 대학생들의 소프트웨어에 현대차그룹의 자동차가 결합된 것이다.

박정국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사장은 "자율주행차는 교통산업과 우리 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미래 성장동력의 큰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번 챌린지는 연구저변을 확대하고 국가 미래 성장 동력의 주축이 될 창의적인 이공개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참가 대학팀이 도로에서 동시에 주행하는 방식은 국내에서 처음"이라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도 향후 자율주행차 관련 각종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제도화 방침을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혁신에 대해 이야기가 많은데 가장 큰 변화의 주인공이라면 아마도 자율주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자율주행은 도로도 다이어트할 수 있고 주차장도 줄일 수 있는 일상 생활의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내년 청계천에서는 자율주행 버스가 운행되며 강남에서 로보택시가 상용화된다. 이후 제설차, 소방차, 순찰차까지 서울시에서 자율운행 데이터를 쌓을 것"이라며 "2025년~2026년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는 것이 지금 서울시의 타임 스케줄이다. 그 전에도 진전이 있으면 실행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사진
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