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권덕철 복지부 장관 "3차접종은 필수접종…총력 다해 신속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든 확진자 재택치료…부득이한 경우만 입원"
"사적모임 규모 축소는 보류…추가 의견 수렴"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3차 접종은 필수접종으로 반드시 맞아야 한다. 정부는 총력을 다해 3차 접종을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단계적일상회복 5주차인 오늘 고령층 감염이 증가하고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등 의료대응체계가 한계에 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령층 등의 3차 추가접종이 충분히 진행되는데 4주 정도 정길ㄹ 것으로 보이는 만큼 그동안 안정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확진자에 대해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만 입원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29 mironj19@newspim.com

이어 "재택치료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확진 즉시 의료기관에서 건강관리 실시, 재택치료 키트 등을 제공한다"며 "환자가 원하면 단기외래 진료센터를 통해 치료를 가능하도록하고 치료기간 동안 생활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생활치료센터 확충과 병상 확보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재택치료가 어려운 확진자의 발생에 대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생활치료센터 2000병상을 확충했고 거점 전담병원 4개소를 신규 지정해 11월 687병상을 확보했고 12월 중증, 준중증 병상 471개 등 2700여개 이상의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관련해서는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축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장관은 "회의에서 수도권 사적모임 규모 축소, 식당·카페 미접종자 인원 축소, 방역패스 대상 확대 등을 논의했다"며 "하지만 이러한 방안들은 국민 불편과 국민경제 영향이 크고 사회적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보고 추가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도 안내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남아공 등 8개국에 대한 출입국 조치를 강화하고 아프리카 발 입국자에 대한 임시생활시설 격리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