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0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가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됐다. 오후장 들어 낙폭은 1%대로 확대됐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홍콩증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항셍테크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 또한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 중에서 샤오펑(9868.HK)과 비리비리(9626.HK), 알리바바건강정보기술(0241.HK)이 3% 이상, 알리바바(9988.HK), 넷이즈(9999.HK), 리오토(2015.HK)가 1% 이상, 화훙반도체(1347.HK)와 메이퇀(3690.HK)이 1%에 가까운 낙폭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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