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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이웃사랑 성금 40억 기탁…누적 성금 640억

기사입력 : 2021년12월16일 10:11

최종수정 : 2021년12월16일 10:11

각 계열사별 이웃사랑 적극 실천
임직원 자원봉사와 성금 모금 전개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GS그룹은 16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640억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된다.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허태수 GS그룹 회장 [사진=GS] 2021.12.16 wisdom@newspim.com

허태수 GS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한다"며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먼저 GS칼텍스는 김장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2005년부터 17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점자 학습교구'를 제작해 전국 복지기관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9월 임직원 나눔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스크 1만3000장, 헌혈 활동을 통해 기부 받은 헌혈증 1000장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열매 빼빼로' 등 기획상품 5종을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10%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업무 협약을 사랑의 열매와 맺은 바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지난 11월 중증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 및 지원에 사용하기로 하는 '몸짱 소방관 희망 나눔 달력'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샤피라이브'(Shoppy Live)에서 판매했다.

GS SHOP은 매월 '따뜻한 세상 만들기' 기부 방송에 사회적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저소득층 악기지원과 의료비 지원, 교복 지원사업 등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고 있다.

GS EPS는 당진지역 문화진흥사업과 마을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장학금과 교육기자재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GS스포츠는 서울 전역에서 운영중인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다문화 가정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한국기아대책이 진행하고 있는 'HOPE 컵'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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