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두산, 발달장애 청소년 위한 '우리두리' 운동회 온라인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2월16일 17:23

최종수정 : 2021년12월16일 17:23

전국 9개 학교 70여명 참가
뉴스포츠 2종목 대상으로 실시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두산은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운동회 '우리두리'를 생중계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9개 학교의 청소년 50명을 비롯해 각 학교 교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두리는 지난 2016년부터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생활체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두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작년부터는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개편해 국내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생활체육 교실을 진행했다.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우리두리' 운동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두산]

올해 우리두리 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임직원 응원메시지 전달과 ▲스포츠스태킹 대회 ▲핸들러 대회 ▲시상식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청소년들은 컵을 쌓고 내리면서 기록을 측정하는 스포츠스태킹과 탁구, 배드민턴을 접목시킨 핸들러 등 뉴스포츠 종목을 교실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학습했다. 특히, 스포츠스태킹과 핸들러는 실내외 좁은 공간에서도 활동이 가능해 참석 학생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이번 운동회에서 선보였다.

이번 운동회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청소년들이 우울감을 느끼고 운동부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hw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