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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KPGA 프로 골프단 창단… 허인회·최호성·이세진 총 6명

기사입력 : 2021년12월17일 00:00

최종수정 : 2021년12월17일 00:0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금강주택(회장 김충재)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프로선수 6명으로 구성된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을 창단하고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금강주택 본사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맨 왼쪽부터 금강주택 프로골프단 창단식에 참석한 허인회, 김승혁, 최호성, 금강주택 최상순 대표이사, 김영웅, 이세진. [사진= 금강주택]

골프단은 허인회 프로를 비롯해, 김승혁, 최호성, 옥태훈, 김영웅, 이세진까지 총 6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2022 시즌부터 금강주택의 글자 및 로고가 새겨진 의류와 모자를 쓰고 KPGA 코리안투어를 누빌 예정이며, 계약금 이외에 성적에 따른 우승 특별 보너스 등이 주어진다.

먼저 허인회는 국내 4승, 일본투어 1승을 포함해 현재 통산 5승을 기록 중인 선수다. 특히 2021년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2014년에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장타상'을 차지했고, 2014년 일본투어에서 우승한 '도신 골프 토너먼트'에서는 4라운드 합계 28언더파 260타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당시 일본투어 72홀 최저타수 기록을 수립했다.

김승혁은 프로 통산 5승(한국 4승, 일본 1승)을 거둔 국가대표 출신이다. 이번 시즌 17개 전대회에 참가해 Top 10에 5회나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1위에 위치했다. 2021년 최고성적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공동 4위다. KPGA 코리안투어 대상(2014년)과 상금왕(2014년, 2017년), 일본투어 신인상(2014년)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최호성도 통산 5승(국내 2승, 일본투어 3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호성 프로는 2018년 낚시꾼 스윙으로 전 세계적 화제를 일으킨 바 있으며, 화려한 세레모니를 갖춰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각인되어 있는 선수로 통한다.

김영웅, 옥태훈, 이세진은 아직 우승 경험은 없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유망주다. 김영웅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태극 마크를 달았던 국가대표 출신으로, 특히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은 바 있다.

옥태훈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상비군, 2015년 'KPGA 회장배 주니어대회' 등 10번 이상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기대주로 지난 201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세진은 역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로 2021년 루키시즌 첫 개막전인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단독 7위의 성적을 보였고, 이어 2021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공동 20위를 달성했으며,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한 상태다.

최상순 금강주택 대표이사는 "KPGA투어를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들로 프로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지친 골프 팬들에게 소속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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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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