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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이달 인천 검단·의정부서 1472가구 분양...27일부터 청약접수

기사입력 : 2021년12월17일 17:06

최종수정 : 2021년12월17일 17:06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59㎡ 822가구
경기 의정부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84㎡ 650가구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DL이앤씨는 이달 인천 검단과 의정부의 2개 단지에서 1472가구 분양에 들어간다.

DL이앤씨는 17일 인천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와 경기 의정부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자료=DL이앤씨]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6블록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15층·13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59㎡ 822가구가 들어선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554가구 ▲59㎡B 130가구 ▲59㎡C 135가구 ▲59㎡P1 1가구 ▲59㎡P2 2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4일에 당첨자 계약은 2월 21~27일에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중이 85%로 높다. 일반분양은 청약통장 저축횟수와 납입총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무주택자만 청약 가능하며 공고일 현재 인천시 2년 이상 거주자(해당지역 50%)뿐 아니라 인천시 2년 이하 거주 및 서울·경기도 거주자(기타지역 50%)도 당첨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이 2024년 개통 예정이며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와 강화~계양 고속도로·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등 다수의 도로망도 추진중이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도 2025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교육 여건도 좋다. 약 300m 거리에 발산초가 있고 공립 단설 유치원과 초·중·고교도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개교를 앞두고 있다. 약 300m 거리 안에 계양천 산책로와 근린공원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반경 1km 내에 중심상업지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을 따라 문화·상업시설 등이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사업(넥스트콤플렉스)'이 대기 중이다.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5개동으로 전용면적 84㎡ 650가구가 들어선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09가구 ▲84㎡B 274가구 ▲84㎡C 167가구다.

조정대상지역에 들어서지만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75%·추첨제 25%로 배정된다. 수도권 거주자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 무주택이거나 1주택 소유 가구주에게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6일에 정당계약은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의정부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단지에서 의정부경전철 발곡역이 가까워 의정부경전철∙서울 지하철 1호선 회룡역 접근이 용이하다. 금신로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의정부IC·동의정부IC를 통해 서울 도심권 출퇴근에 유리한 환경도 갖췄다.

발곡초·발곡고가 근처에 있어 학생들이 도보로 등교가 가능하며 인근에 발곡중도 있다. 약 4만6000㎡ 규모의 발곡근린공원도 조성돼 있다.

두 단지 모두 e편한세상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 플랫폼 'C2 하우스'를 적용해 고객 수요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해 건강하고 스마트한 단지로 설계했다. 수변공간과 산책로 등이 어우러진 조경 설계와 피트니스센터·스크린골프·게스트 하우스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우수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리뉴얼된 e편한세상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은 첨단 스마트 시스템과 특화 주거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에 나섰다"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분양 단지인 만큼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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