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2022 경제정책] 3개월내 재취업 성공시 200만원…직접일자리 106만개 창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 학번' 취업 지원…직무훈련 확대
직접일자리 106만개 제공…고용회복 총력
플랫폼종사자·자영업자도 고용보험 적용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로 타격받은 고용 시장의 회복을 위해 직접 일자리 106만개를 창출한다.영세기업 근로자 임금을 매달 3만원씩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사업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 학번'의 직무 훈련도 강화된다. 아울러 내년에는 특고 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도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2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관련 사업과 정책들을 설계했다.

◆ '코로나 학번' 취업 지원…내일배움카드 등 직업훈련 확대

우선 코로나19로 대면 실습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학생들의 취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졸업하는 대학생들과 내년 졸업예정인 대학생들에 한해 내일배움카드 자부담률을 내년 한시적으로 1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기간 동안 비대면으로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대면 실험과 실습 과정에 재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예를 들어 대학생이 기업 제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실무역량을 갖추고 학점인정도 받을 수 있는 'WE-Meet 프로젝트'가 신설된다. 청년들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서 실제 직무과제를 수행하는 '중소기업 청년직무체험 프로그램'도 새로 생긴다. 

2022년 경제정책방향 [자료=기획재정부] 2021.12.20 soy22@newspim.com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는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과정'을 운영해 사전 직무교육과 현장교육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특성화고 학생들 대상 직업훈련도 확대해 미래 유망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형 실업 부조로 불리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보다 내실화된다. 정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3개월 내 취업에 성공하면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취업성공금만 최대 150만원 지급했지만 여기에 추가적으로 조기취업성공수당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2년 근속 시 정부와 기업, 청년이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최대 1200만원 지급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도해지자의 재가입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현행 제도에서는 퇴사 후 6개월 이내에 재가입을 해야 하지만 1년 이내에 재가입을 하는 방향으로 허용한다.

◆ 직접일자리 106만개 제공…고용촉진장려금 인원 1만6000명 확대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도 이어진다. 정부는 내년에 노인·장애인·청년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일자리 106만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 1월 중 직접 일자리 사업을 통해 50만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부·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일자리도 적극 공급한다. 정부는 국가직공무원(공개채용) 75% 이상을 내년 3분기까지 채용하기로 했다. 공공기관 청년채용 확대를 위해 경영평가 기준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의무고용 할당량인 3%을 채운 공공기관에 10점을 부여했지만 앞으로는 20점으로 배점을 늘릴 예정이다.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 지원과 세제 지원도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고용을 늘린 기업에 대해 상시근로자 1인당 최대 1300만원을 3년 간 세액공제 해주는 '고용증대세액공제'를 2024년까지 3년 연장하기로 했다. 상시근로자를 추가 채용한 중소기업의 사회보험료를 2년 간 절반으로 감면해주는 세액공제 기간도 2024년으로 연장된다. 

코로나로 타격이 컸던 영세기업 근로자 고용 안정을 위해 '일자리안정자금' 사업도 내년 6월까지로 6개월 연장된다. 취약 계층을 고용하면 1년 동안 최대 720만원을 지급하는 고용촉진장려금의 대상 인원도 기존 1만2000명에서 2만8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2022년 경제정책방향 [자료=기획재정부] 2021.12.20 soy22@newspim.com

경력 단절 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재취업 훈련을 강화하고 미래 유망직종의 직업 훈련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3+3 부모육아휴직제를 도입해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각각 3개월간 통상임금 100%를 지원하고, 육아휴직급여의 소득대체율도 현행 50%에서 80%로 인상할 계획이다. 

60세 이상 근로자 수가 증가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기당 30만원을 지급하는 고용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장애인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장애인을 신규 채용할 경우 월 최대 80만원을 지원하는 신규고용장려금도 신설된다. 

◆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 추진…플랫폼 종사자·자영업자 적용 검토

내년에는 특고 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도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정부는 앞서 지난 1월 퀵서비스와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 2개 직종에 대해 고용보험을 적용했다. 지난 7월에도 기타 특고 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의 직종이 추가로 확대됐다. 정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자영업자에 대해 고용보험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취약계층의 사회보험료 지원도 강화된다. 정부는 예술인과 특고종사자에 대한 사회보험료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고 플랫폼종사자와 가사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보험료 지원도 신설할 계획이다. 영세사업장 일용근로자의 경우 이직이 잦은 직종 특성을 고려해 사회보험료 지원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플랫폼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된다. 정부는 여러 사업장에 노무를 제공하는 플랫폼종사자도 산재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특고종사자 전속성 요건을 폐지할 방침이다. 

플랫폼사업자에 대기·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플랫폼종사자 근무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17억원 규모의 '플랫폼 일터개선지원금'도 신설한다. 또 근로 여건이 우수한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하기 위해 인증 컨설팅 지원(100개소)을 신설하고, 인증기관에 대해선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