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주식

속보

더보기

[중국증시 포인트(12/21)] '14.5 직업기능 양성 계획' 발표, 화웨이 폴더블폰 출시, 5G·기가바이트네트워크 건설 추진

기사입력 : 2021년12월21일 08:59

최종수정 : 2021년12월21일 09:13

14.5 직업기능 양성 계획
화웨이 새 폴더블폰 출시
내년 5G·기가바이트망 건설 추진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21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직업기능 양성 계획' 발표 △ 화웨이(華為) 폴더블폰 출시 △ 5G 및 기가바이트급 네트워크 건설 추진 등을 꼽았다.

◆ '14.5 직업기능 양성 계획' 발표

[사진=셔터스톡]

직업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중국 당국이 향후 5년 간의 직업기능 육성 계획을 발표했음. 규제 충격 여파가 사라지지 않은 교육 섹터에 호재 될 것으로 전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중국신문화(國新文化·600636), 개문교육(凱文教育·002659), 과예국제(科銳國際·300662)

① 인사부·교육부 등, '14.5 직업기능 양성 계획' 발표. 2025년까지 △ 평생 직업기능 교육제도의 진일보한 완비 △ 혁신형·응용형·기능형 인재풀 확대 △ 직업기능 교육 강화 노력 배가 등이 해당 계획의 골자.

② 중국 정부, 지난 7월 말 사교육 사실상 금지. 이후 10월 국무원 등이 '현대 직업교육 고품질 발전 추진에 관한 의견' 발표하며 직업교육 강화 강조.

③ 이달 6일, '본과 수준의 직업교육학교 학사학위 부여 권한 및 수여 업무 처리에 관한 의견' 발표. 직업교육을 기존 학사학위 업무 체계에 편입시키고 학과 유형에 따른 학사학위 수여할 것이라는 뜻 분명히 밝힌 것이라는 분석. 학위 증서 효력 면에서도 직업학교와 일반학교 간 동등한 가치 가지며, 취업·대학원 입학·공무원 시험 응시 등에서도 동등한 효력 가짐. 기능 및 직업교육 기관에 호재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세부 섹터 선두기업 주목할 만하다는 조언(화태증권).

◆ 화웨이 '폴더블폰' 출시 임박

[사진=바이두(百度)] 화웨이(華為)의 '인폴딩' 방식 새 폴더블폰 'P50 포켓' 이미지.

중국 대표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華為)가 오는 23일 새 폴더블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밸류체인 포진 기업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는 분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TCL그룹(TCL科技·000100), 장영정밀(長盈精密·300115), 남사과기(藍思科技·300433)

① 화웨이, 23일 최신 폴더블폰 'P50 포켓' 공개 예정. P50 포켓은 갤럭시 Z플립 3처럼 위아래로 접히는 클램셸 방식 채택.

② 화웨이, 2019년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폰 '메이트X' 출시한 데 이어 올초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폰 '메이트X2' 출시한 바 있음. 다만, 인폴딩 방식이 대세로 자리잡은 것과 비싼 가격으로 인해 메이트 시리즈는 흥행 실패했다는 분석.

③ 화웨이·아너(榮耀·Honor)·샤오미(小米)·비보(VIVO) 등 업체들이 잇따라 폴더블폰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 세대교체 및 제품 공급에 속도 붙으면서 2025년 폴더블폰 출하량이 6700만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 밸류체인 포진 기업 성장성 기대할 만(중신증권).

◆ 5G·기가바이트급 통신망 건설 추진

[사진=바이두(百度)]

공업정보화부가 2022년 5G 및 기가바이트급 통신망 건설 추진 언급함. 업계 경기 회복 촉진할 것 전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중흥통신(ZTE·000063), 봉화통신(烽火通信·600498), 흠무과기(富通信息·000836)

① 20일 전국 공업 및 정보화 업무 회의 개최. 내년 5G 및 기가바이트 통신망 건설의 안정적 추진 및 스마트 커넥티드카 등 안전보장체계 완비 등 언급.

② 5G망 신호의 종적·횡적 커버 범위 확대·5G 단말기 보급률 제고·5G 응용 환경 다양화에 따라 통신섹터지수가 바닥을 찍고 반등, 업계 경기 개선될 것으로 예상(국원증권).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집사' 김남준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김남준 대통령 제1부속실장은 '진심으로 이재명을 위하는 사람'으로 꼽힌다. 지난해 총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로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립하면서 '이제는 민주당 의원 170여명 모두가 친명(친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올 때도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안위와 향후 행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진짜 이재명의 사람'으로 평가받았다. 그렇기에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선택에 매번 신중하고 우려스러운 시각을 나타냈었다. 일례로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의 당대표 연임을 반대했다. 지난해 6월쯤 당내 기류는 '리더십이 공고한 이 대통령이 한번 더 당대표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참모인 김 실장은 "당을 위해선 연임을 하는 게 맞겠으나 본인(이재명)의 대권을 위해선 안하는 게 맞다"는 입장이었다. 조기대선을 예상할 수 없던 그 시점에는 연임하는 당대표가 2026년 지방선거 공천까지 책임질 각오를 해야 했다. 이미 총선을 압승으로 이끈 '성공한 당대표'였던 이 대통령이 굳이 연임해서 지방선거라는 변수를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게 김 실장의 시각이었다. 김남준 제1부속실장. [사진=김남준 SNS] 2022년 대선에서 패배한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참전하는 것도 반대했다. 대신 원외에서 당대표에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 대통령이 너무 일찍 국회에 입성하면 이미지나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클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오로지 '대통령 이재명'이 되는 데 유리한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한 것이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이 대통령의 'PI'(President Identity)를 고민하면서 온화하고 무게감 있는 이미지를 부각하려고 애썼다.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 때 이 대통령의 강한 이미지가 두드러진 만큼 대통령으로서는 신중함을 강조하려고 뒷받침했다. 그러한 노력 중 하나가 이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못남기도록 비밀번호를 바꾼 일이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통에 능한 이 대통령이 밤 늦은 시각에 '날 것 그대로'의 발언을 올릴까 우려해서다.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한 이 대통령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짧은 공중파 방송 인터뷰보다 1시간 이상 길게 이야기할 수 있는 유튜브 방송에 이 대통령이 출연하도록 조언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성남 지역 케이블방송 기자 출신으로 이 대통령과 함께 일한 지는 10여년 정도 됐다. 2014년 재선 성남시장이던 이 대통령은 김 실장에게 성남시 대변인 자리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됐을 때는 경기도청 언론비서관으로 일했다. 이후 국회에 입성해서도 김 실장은 의원실 보좌관, 정무조정부실장 등을 역임하며 이 대통령의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이번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에선 후보 일정팀 선임팀장을 맡았다. 언론인 출신인 만큼 언론 소통을 총괄해왔다. 국회 기자들뿐만 아니라 이 대통령의 수사와 재판을 취재하는 법조 기자들도 김 실장이 직접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력 좋은' 이 대통령의 일정을 보좌하느라 계엄 직후인 올해 초에는 한동안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업무를 보기도 했다. 김 실장이 담당할 제1부속실은 대통령의 일정, 수행, 현안보고 등 대통령을 최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곳이다. 매 정권마다 대통령의 복심이 제1부속실장 자리를 맡아왔다. '문고리' 혹은 '문지기' 권력으로도 불린다. heyjin@newspim.com 2025-06-13 14:08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