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완화…당정, 갈등 넘어 정면충돌 양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靑 이호승 실장 이어 김부겸 총리 "납득 안돼"
이재명 "동의 안되면 선거 후 얼마든지 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완화를 둘러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갈등이 점차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 고위층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이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드러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송영길 대표 등 당 최고위 인사들이 마이웨이 입장을 밝히는 등 연일 파열음을 내고 있다.

정부의 입장은 분명하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완화는 정책의 일관성을 뒤흔드는 것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yooksa@newspim.com

청와대는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이철희 정무수석에 이어 정책을 총괄하는 이호승 정책실장이 직접 라디오 인터뷰에 나서 "다주택자 양도세 같은 근간에 대한 논의는 상당히 신중해야 된다"며 "현재로선 다주택자 양도세 문제를 공식 거론하기가 매우 조심스럽다"고 선을 그었다.

정부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시장 혼선을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표했고, 국정을 통할하는 김부겸 국무총리도 나섰다.

김 총리는 21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정부 정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은 분들이 지금 시기에 여유공간을 준다고 해서 매물을 내놓을 것이라는 말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반박했다. 김 총리는 "정부를 믿고 주택을 처분한 분들은 또 피해를 본다"라며 "정부 정책에 신뢰를 떨어뜨려서 정부로서는 양도세 중과 유예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photo@newspim.com

이재명 후보의 입장도 강경했다. 이 후보는 이날 마이클 센델 하버드대학교 교수와 실사한 화상 대담 후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가 정책을 하는 이유는 정책의 일관성 유지나 정책 결정자의 철학 및 가치 실현이 아니라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이라고 정부 입장에 게의치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후보는 "현 정부의 입장에서는 원칙이 훼손된다. 일관성에 금이 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제도가 실제 시행되는 것은 다음 정부이기 때문에 현 정부의 제도 개선을 요청드린다"며 "서로 동의가 되지 않으면 선거가 끝난 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도 든다"고 청와대와의 차별화를 분명히 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는 22일 의원총회에서 양도세 중과 유예를 논의하고 찬반 의견의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견을 조정하겠다고 했다. 정부의 반대에도 여당이 양도세 중과 유예의 법제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송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바꿔야 한다"며 "정부는 본인들이 추진한 정책이니 자유롭지 못한 반면 후보나 당은 여지가 있기 때문에 이견이 있을 수 있고 같이 논쟁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와 당은 현재 높은 정권 심판론의 원인을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진단하고 이에 대한 수정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문재인 정부 핵심 정책으로 당내에서도 친문계 의원들의 반발이 불가피하다. 이재명 후보가 높아진 당청갈등을 어떻게 수습할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