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2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 상승한 23221.13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28% 오른 8245.57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2.08% 뛴 5729.24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중국 테마주가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쇼트클립 테마주, 식품음료, 바이오제약, 부동산, 태양광 등 대부분 섹터가 오름세를 보인다. 반면 교육, 유제품 등은 약세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는 상승 흐름을 연출 중이다. 대표적으로 바이두(9888.HK)와 알리바바(9988.HK), 징둥(9618.HK)은 5% 이상, 넷이즈(9999.HK)와 콰이쇼우(1024.HK)는 각각 4%, 3% 이상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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