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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박상현, 소아암 돕기에 1.3억 기부... KLPGA 박현경도 나눔 실천

기사입력 : 2021년12월22일 15:30

최종수정 : 2021년12월22일 15:3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로골퍼 박상현(38·동아제약)과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이 연말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박상현,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 오연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 이동민 선수, 함정우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동아쏘시오그룹]

동아쏘시오그룹은 22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한 기부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과 오연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 서선원 사무총장, 동아쏘시오그룹이 후원하는 KPGA 프로골퍼 박상현, 함정우, 이동민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임직원이 참여한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으로 1억원이 마련됐고,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박상현,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함정우, 이동민 선수가 각 1000만원씩 기부에 참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한 걸음 한 걸음과 프로 골프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아암 환아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부금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우 홍보대사' 박현경이 한우 캐릭터와 함께 기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한우자조금]

KLPGA에서 활약하는 박현경은 이날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한우 불고기 185kg을 전달했다.

한우자조금과 박현경은 지난 7월 영양소외층을 위한 한우 지원 사회공헌 협약식을 통해 박현경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kg의 한우고기를 적립, KLPGA 시즌 종료 후, 박현경 의 이름으로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한바 있다.

박현경은 협약식 이후 8월부터 총 185개의 버디를 기록하였으며 185kg의 한우 불고기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된다. 박현경은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프로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상금과 대상 4위, 평균타수 5위 등 주요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우명예홍보대사 박현경은 "올 한해 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우고기를 통해 체력관리를 한 게 도움이 됐다"며, 한우명예홍보대사로서 좋은 성적으로 많은 양의 한우를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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