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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원자력정책과 남동일 주무관 올해 MVP 공무원

기사입력 : 2021년12월23일 07:34

최종수정 : 2021년12월23일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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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시책 유공 공무원 9명 선정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청 원자력정책과 남동일 주무관이 경북도의 올해 MVP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또 민생경제과 권지현 주무관과 농식품유통과 최수경 주무관 등 9명이 올해 시책 유공 공무원으로 뽑혔다.

경북도는 올 한해 시책추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MVP 1명과 시책유공 공무원 9명 총 10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도의 올해 MVP공무원으로 선정된 남동일 원자력정책과 주무관.[사진=경북도] 2021.12.23 nulcheon@newspim.com

MVP 공무원으로 선정된 남동일 주무관은 미래에너지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기여하고 경북이 미래 원자력 시장을 선점할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남 주무관은 원전 해체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수소경제시대 대응위한 원자력활용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사업 발굴 등을 주도해 도정 최고의 성과를 얻었다.

시책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민생경제과 권지현 주무관은 경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랑상품권 1조2000억원을 발행해 지역의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농식품유통과 최수경 주무관은 지난해 보다 확대된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2'를 시행하고 각종 업무 협약 등을 통해 농식품 판로 확대와 유통 사업을 적극 추진해 민선7기 농식품 마케팅 성과 5조원 달성에 공헌했다.

환경정책과 손명희 주무관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60억원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체제로의 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위원회 구성․운영 등 기후변화대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가 선정한 올해의 시책 추진 유공 공무원. 사진 위 왼쪽부터 권오순.권지현.김승현.김춘희, 사진 아래 왼쪽부터 서재호.손명희.전종헌.최수경.한상호.[사진=경북도] 2021.12.23 nulcheon@newspim.com

도로철도과 서재호 주무관은 제2차 고속도로건설 및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1~'25)을 추진해 국비 2조 7930억원 확보에 기여하며 국도․국지도 노선을 승격 추진, 지방비를 절감해 지방재정 건전화에 큰 역할을 기여했다.

문화산업과 권오순 주무관은 콘텐츠의 부족으로 관람객이 줄어든 경주엑스포 대공원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 콘텐츠 혁신으로 엑스포 재단 자립기반 마련 및 이용객 만족도를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얻었다.

바이오생명산업과 김춘희 사무관은 헴프 규제자유특구산업 안전점검 기반을 조성하고 부정적인 헴프(대마)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 등 바이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전정책과 전종헌 사무관은 코로나19 자가 격리를 총괄 관리하며 현장의 문제를 즉시 시정․조치해 무단이탈자를 방지하고 자치단체 최초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안전산업대전'을 성공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정책관실 김승현 주무관은 디지털 분야 일경험 제공, 일․학습 병행 고졸취업자 학위 취득을 지원, 청년아카데미 운영 등 지역 청년일자리 사업 발굴과 고용안정성 향상에 공헌하고, 전국체전기획단 한상호 주무관은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서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진행, 전국장애인체전 성화점화식을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개최해 최소의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육인에 대한 사기 증진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MVP 공무원은 포상금 500만원,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에 대해서는 각 2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철우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경북도 모든 공직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변화해 특별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위기 앞에서도 모든 공직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도전과 혁신의 자세로 도민과 함께 희망 경북의 시대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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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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