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KB증권,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최고등급 'AA'획득

기사입력 : 2021년12월23일 09:39

최종수정 : 2021년12월23일 09:39

올해 ESG 채권 발행 주관 1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KB증권은 서스틴베스트의 2021년 하반기 ESG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더불어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1년에 두 차례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AA등급부터 E등급까지 총 7단계(AA-A-BB-B-C-D-E)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처음 평가대상으로 편입돼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CI=KB증권]

KB증권은 지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지배구조부문 평가에서 증권사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해 국내 최고 수준의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KB증권은 지난해 국내 증권회사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전담 추진조직을 구성해 ESG 경영의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세상을 바꾸는 금융, 세상을 가꾸는 KB증권 슬로건 하에 'ESG Plus I'전략을 수립했다. 'ESG Plus I'전략은 금융투자회사로서 ESG 경영의 책임 있는 실천 과제를 수립해 이행한다. 금융투자회사로서 투자(Investment)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로 ESG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KB증권은 올해 ESG 채권 발행 주관 1위를 기록했다. 리서치센터 내에 ESG솔루션팀을 신설해 ESG 관련 리서치 정보를 기관투자자 및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등 ESG 경영의 확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ESG 펀드 등 ESG 관련 금융투자상품의 출시를 확대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체계적인 ESG 경영의 추진으로 환경에 대한 책임감 있는 실천과 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기업들의 ESG 경영의 파트너로서 ESG 경영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ESG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