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조정 후 상환기간 따라 월 최대 30만원 신용거래 보증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SGI서울보증(대표 유광열)은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와 '개인채무조정 상환자 카드사용대금 지급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용회복 성실상환자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채무조정 후 6개월 이상 성실상환자는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를, 1년 이상 성실상환자는 월 30만원 한도의 신용거래가 가능한 체크카드를 금융기관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12.23 tack@newspim.com |
서울보증보험과 보증지원에 함께하는 금융기관은 올해 4월 IBK기업은행에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고객을 보유한 신한카드까지 확대됐다.
카드발급 절차는 휴대전화를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카드발급가능 안내문자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안내문자에 첨부된 신청 링크 통해 카드발급신청이 가능하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이번 협약기관 확대로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계신 고객분들께 선택의 폭을 확대해드려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재개하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보증보험은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재도약을 위한 금융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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