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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여론조사] 서울 시민들의 선택은...윤석열 42.4% vs 이재명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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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男·20대·40대·서울 강북권 우세
윤석열, 女·30대·50대·60대 이상서 앞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최근 배우자 문제와 당내 내홍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구 1000만 수도 서울의 민심은 아직까지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달 28~29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후보는 42.4%를 얻어 35.1%에 그친 이 후보를 7.3%p 격차로 앞섰다.

이 후보는 남성과 20대, 40대, 강북권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윤 후보는 여성과 30대· 50대·60세 이상에서 우세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1.12.31 dedanhi@newspim.com

성별로는 남성 응답자의 경우 이재명 41.7%, 윤석열 38.6%, 안철수 7.4%, 허경영 2.7%, 심상정 1.7%, 김동연 1.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 후보가 윤 후보를 3.1%p 차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결과다.

그동안 뉴스핌이 실시해온 여론조사에서 남성층이 윤 후보가 아닌 이 후보에 더 많은 지지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선대위 불참 선언 등으로 '이대남(20대 남성)' 젊은층 표심이 윤석열 후보에게서 다소 이탈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여성은 윤석열 45.9%, 이재명 29.1%, 안철수 6.9%, 심상정 4.1%, 허경영 1.3%, 김동연 0.8% 순이었다. 여전히 윤 후 보가 크게 앞섰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0대, 4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가 많았다. 반면 30대, 50대,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한 코리아정보리서치 측은 "젊은층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함 당 대표와의 갈등 탓인지 윤 후보는 이 후보에 20대에서 무려 9.9%p 차이로 뒤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만 18세~20대 젊은층의 대선후보 선호도는 정당 지지도와 정반대로 나타난 것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만18세~20대 연령층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2.8%, 더불어민주당 26.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가 민주당보다 6%p 앞섰다. 하지만 이들의 대선후보 선호도는 이재명 32.5%, 윤석열 22.6%로 나타나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이와 관련, 한 정치 평론가는 "여전히 정권교체에 대한 민심이 높기 때문에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서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하지만 최근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이 패싱 논란으로까지 번지면서 윤석열 후보의 리더십에 실망한 젊은층이 등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이에 더해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는 이른바 '이대남' 계층이 젠더 갈등·남성 역차별 문제에 대해 윤 후보가 페미니스트 대표격인 신지예 씨를 영입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타이밍상 엎친데 덮친 격이라는 해석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운데)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이준석 대표가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2022.01.01 yooksa@newspim.com

강성철 코리아정보리서치 이사는 "서울은 4·7 재보선 이후 윤석열 후보가 꾸준히 앞서왔고, 격차도 최대 15%p 가량 났었는데 최근 현저하게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강 이사는 특히 "무엇보다 지난해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젊은층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어 주목된다"며 "최근 이준석 패싱 논란과 신지예 씨 영입 등이 이같은 흐름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보인다"고 했다.

강 이사는 이재명 후보의 역전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이재명 후보가 (여론조사 지지율과 관련) 역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병행방식(휴대전화 가상번호 76%, 유선RDD 자동응답 방식 24%)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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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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