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TB금융그룹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4승에 빛나는 유해란(20)과 메인 스폰서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유해란이 후원 계약 증서 사인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KTB금융그룹] |
유해란 프로는 2020년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으로 2021년 2승을 보태며 데뷔 후 3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통산 4승을 달성한KLPGA 톱플레이어다. 골프 선수로써 최적의 신체조건을 가졌으며 뛰어난 기량과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빠르게 성장했고, 국가대표 선수로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일찍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서는 2019년과 2020년 2회 연속으로 우승을 기록했고, 2021년에는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와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21년 시즌 2승(통산 4승), KLPGA 상금순위 5위를 기록하며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탑플레이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유해란은KLPGA투어 수퍼 루키에서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최고의 선수로써 올 시즌 골프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은 "KT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첫 번째 스포츠 선수로 유해란 프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해란은 "KTB금융그룹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성장을 이어가는 것과 같이 저도 글로벌 선수로 더 성장하고 KTB가족의 일원으로써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유해란 프로는 올 시즌부터 KTB금융그룹 및 계열사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상의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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