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DGB생명은 지난해 생명보험업계에서 변액보험펀드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수익률은 국내에서 변액보험 판매 중인 21개 생명보험사의 모든 상품을 포함해 집계했다. 비교 결과 DGB생명은 변액보험펀드 단순평균 수익률(9.15%)과 가중평균 수익률(8.73%)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자료=DGB생명] 2022.01.07 204mkh@newspim.com |
DGB생명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비결로 ▲글로벌 시장 분산 투자 ▲복수 운용사 선정을 통한 경쟁 시스템 ▲예비운용사 관리 ▲체계화된 모니터링을 통한 적극적인 수익률 관리 등을 꼽았다.
DGB생명이 지난해 상품 중 변액보험 비중은 약 93%에 달한다. 변화하는 회계제도와 보험 소비자들의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변액보험 위주로 포트포리오를 개편했다는 설명이다.
전병규 DGB생명 재무본부장은 "앞으로도 투자 트렌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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