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정책, 식약, 헬스케어 전문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법무법인 태평양이 송영주 한국존슨앤드존슨 부사장을 규제그룹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부사장을 역임한 송 고문은 보건복지부 정책홍보 담당관, 한국일보 의학전문 대기자 등 민관에서 보건정책·식약·헬스케어 분야 전문성을 쌓았다.
[서울=뉴스핌] 송영주 고문 [사진=태평양] |
지난 2009년부터 12년 이상 한국 존슨앤드존슨 부사장으로 대외협력 및 정책을 담당해온 송 고문은 보건·헬스케어 관련 정책과 현안, 규제, 실무적 쟁점에 정통하고 경영 현장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송 고문은 또 보건복지부 정책홍보 담당관(2005~2008년)으로 근무하며 정부의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위기 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업무 등을 수행했다.
송 고문은 그 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태평양 규제그룹에서 보건의료·제약·의료기기, 규제컨설팅, 위기관리, GR(Government Relations), 헬스커뮤니케이션 분야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태평양은 최근 약사 출신으로, 의약부문 공인전문검사로 선발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 15년간 검찰에 재직한 허수진 변호사와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에서 법률전문위원으로 근무한 이소영 변호사를 영입한 바 있다.
한편, 태평양 헬스케어팀은 제약, 의료산업 분야 규제와 기업법무, 금융, 공정거래, 개인정보 및 소송·중재 등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변호사 및 전문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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