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한류 도약 원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MCA, 2022년 전시 계획 공개
열린 미술관, 사회소통 강화
근·현대 미술사 재정립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에서 올해 사회 소통으로 열린 미술관, 그리고 국제미술 연계로 미술한류로 도약하기 위한 전시들을 준비했다.

윤범모 관장은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2022년 전시 계획 공개 언론간담회에서 "올해도 코로나 난국이지만 국제 문제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의 존재가 도드라져야한다는 측면에서 미술 한류 부문을 강화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하나씩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토 슈타이얼 작가의 '소셜심'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2.01.07 alice09@newspim.com

올해 국립현대미술관은 ▲국외 지역 한국 근‧현대미술 본격 전시 및 국외 미술기관과의 연계 프로젝트를 통한 미술한류 확산 ▲탄소중립, 배달문화, 비대면과 같은 동시대 이슈 심화 주제기획을 통한 사회화의 소통 강화 ▲소장품과 특화장르 심층연구를 통한 한국현대미술사 지평 확장 ▲중진‧신진 예술가 집중 조명 연례 프로젝트를 통한 한국미술 독창성과 창조성 확립 등을 추진한다.

이날 윤 관장은 "지난해 코로나 난국 때문에 안타까운 순간이 너무 많다. 좋은 전시, 행사와 프로젝트를 많이 준비했는데 발목을 잡아 취소, 연기, 축소를 하게 됐다. 좋은 전시를 만들고도 입장을 제한하는 경우도 생겼었다"며 "국민과 함께 가는 미술관이 기본 역할을 해야 하고, 미술이 치유와 행복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하기에 쉽지 않았지만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은 미술 한류의 원년이라는 각오를 새겼다. 코로나 사태에 미술관의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드러내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국립현대미술관이 선보이는 전시를 주제별로 나누면 ▲사회소통 열린 미술관 ▲미술한류 원년 ▲백남준 축제 ▲스마트 미술관이다. 이중 집중해야 할 부분은 바로 '미술한류 원년'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안규철 작가의 '전시배달부'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2.01.07 alice09@newspim.com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미술 행사 '카셀 도쿠멘타 15'에 초청받아 '2022 MMCA 아시아 프로젝트'를 관객 참여형 설치와 온‧오프라인 연계 워크숍 등으로 선보인다.

이에 윤 관장은 "아시아 프로젝트를 꾸준히 연구하고 전시했는데, 아시아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서울에서 독일 카셀로 이어지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국제 미술 행사를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미술한류 원년 도약을 위해 한국 근대 시기를 주제로 미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전시 '사이의 공간: 한국 근대미술'과 유럽‧중동‧아프리카 주요 미술관과 교류‧확장해 선보이는 '감각의 공간, 워치 앤 칠 2.0',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문경원‧전준호'를 일본 미술관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또 1960~1970년대 한국 실험미술을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 선보이는 '아방가르드: 1960-70년대 한국의 실험미술'을 추진한다.

특히 '워치 앤 칠'은 MMCA가 구축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국제협력프로젝트이다. 이에 윤범모 관장은 "상상 밖의 지역에서도 '워치 앤 칠'을 접속한 걸 확인한 적이 있다. 올해 워치 앤 칠을 국제무대에서 심화시킬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워치앤칠 B.A.R.E(전진홍, 최윤희)의 에어캡 파빌리온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2.01.07 alice09@newspim.com

올해는 동시대의 첨예한 사회적 의제에 대한 예술적 통찰과 전망을 살펴보는 주제기획전도 선보인다. 이 기획전에는 배달문화와 코로나19 이후 현대미술관이 가져야 할 태도와 실천을 담은 '전시 배달부', 'MMCA 다원예술 2022: 탄소 프로젝트'를 통해 전 지구적인 의제로 떠오른 환경과 지속가능성의 문제를 살펴보고 능동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윤 관장은 '전시 배달부'에 대해 "전시도 일종의 배달이라는 차원에서 배달문화가 활성화 된 코로나 시대에 미술은 어떻게 역할을 할 것인지. 미술전시라는 공학은 어떻게 새로운 모색을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탄소 프로젝트'는 국제문제에서 중요한 환경 키워드이다. 미술에서는 국제무대에서 첨예한 이 주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탄소 제로를 위한 미술관의 역할은 무엇인지 조명한다. 실질적인 현실을 바탕으로 한 연구부터 주제, 탄소제로를 바라보는 작가들의 대응을 전시로 풀어나가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한국미술의 입체적 층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대표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개인전과 기증 작품전을 준비한다. 이에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전'과 '임옥상'과 '백남준 효과'와 고 박주환 회장에게 기증 받은 동방산컬렉션을 전시하는 'MMCA 동산방컬렉션 특별전'을 소개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백남준효과' 휘트니 비엔날레 서울전 포스터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2.01.07 alice09@newspim.com

윤범모 관장은 "백남준 전시는 아카이브와 오마주한 전시가 있다. 아카이브 전시를 위해 최근에 귀한 관련 자료를 많이 수집했다"며 "아카이브 소장자를 많이 선정하면서 내용을 파악했다. 이 내용들을 전시장으로 연결해 백남준 세계에 본질로 가는 실체를 실감하기 위한 일환의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국외 대표작가전 및 국외 미술기관과의 교류전을 추진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사회문화 이슈를 필름, 비디오, 저술, 비평 등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탐구해온 히토 슈타이얼의 전시이다.

윤 관장은 "히토 슈타이얼은 현재 국제무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꼽히고 있다. 히토 슈타이얼은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철학가이기도 해서 저술활동을 하기도 한다.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하는 작가인데 이 전시가 서울관에서 열린다.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의 개인전"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소장품 및 특화장르 연구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사의 균형과 지평 확장을 모색하는 기획전과 한국미술의 독창성, 창조적 가능성을 확인하는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