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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 與 강훈식 "김포공항 이전? 글쎄...2030 상승 비결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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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공급 맞물린 문제…부동산가 떨어지는 국면"
"지지율 골든크로스? 대선 20일전까지 지켜봐야"
"2030 李지지율 상승세 비결은 소통…진정성 본 듯"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박서영 인턴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인 강훈식 의원이 부동산 공급부지 확보를 위한 김포공항 이전론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강 본부장은 지난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김포공항 이전 논의는 공급과 맞물려있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는 국면에서 쉽게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2.01.06 leehs@newspim.com

◆ "김포공항 이전, 다양한 안(案) 중 하나일 뿐…부동산 추이 지켜볼 것"

김포공항 이전을 놓고 당내선 찬반 의견이 엇갈려 있다. 반대 측은 인근 지역의 집값 하락과 교통불편을 우려한 수도권 표심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내 항공산업이 침체될 것이란 우려도 적지 않다. 반면 찬성 측은 김포공항 이전으로 약 40만호에 달하는 주택 공급부지를 확보할 수 있고, 부동산 시장에도 확실한 공급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찬반 양론을 모두 고려해 김포공항 이전안을 구체적으로 준비해달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강 본부장은 "이 후보의 이 같은 지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김포공항 이전안이 어느 정도까지 준비됐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 검토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포공항 이전론은 민주당이 준비한 수많은공약자료 중 하나다. 모든 안이 다 현실화되진 않는다"며 "논의를 조금 더 심화해보자는 단계"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최근 주택시장이 하향 안정세를 보인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강 본부장은 "실제 지금의 부동산 가격은 두달 전과 다르지 않나. 하락세"라며 "이 후보가 다주택자 부동산 양도소득세 중과를 유예하거나 공시지가에 대한 합리적인 세율을 조정하는 등 몇 가지 안을 검토하고 있고, 시장도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일각에선 집값이 너무 떨어질까봐 우려하기도 하는데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강 본부장은 그러면서 "부동산 가격 추이를 비롯해 당내 의원들 간 생각이 다른 지점들까지 고려해 종합적으로 정무적 판단을 내리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2.01.06 leehs@newspim.com

◆ "골든크로스? 2월 중순까진 안심 못해…2030 움직인 비결은 소통"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눈에 띄게 벌어진 데 대해선 "지금 이겼다는 것은 의미없다"며 말을 아꼈다. 현 시점에서 선거 결과를 섣불리 예단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강 본부장은 지지율 '골든크로스'란 분석에 "부정하긴 어렵다"면서도 "여전히 데드크로스에 가깝다고 보는 것은 실제 민주당에 대한 지지라기보다는 상대의 잘못 때문에 드러난 지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선 20일 전까진 유권자들이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강 본부장은 보고 있다. 그가 생각하는 데드라인은 2월 중순이다. 

강 본부장은 "국민들은 선거가 20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 대개 마음을 정한다"며 "국민들은 남은 기간 동안 민주당의 달라진 모습과 대한민국을 희망차게 이끌어갈 비전, 이를 실천할 실력 등을 검증한 뒤 결정할 것이다. 아직까진 조심스럽다"고 했다.

특히 2030 청년세대에 대해선 "변화에 매우 민감한 세대다. 조금만 잘해도 마음을 주고, 조금만 못해도 마음을 철회하는 세대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마지막 단계선 그간 누적된 결과값으로 선택한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진정성을 갖고 소통할 준비가 돼 있는 후보를 지지해줄 것"이라고 봤다.

다만 2030 세대의 이 후보 지지율이 상승세를 탄 데 대해선 "소통이 핵심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후보가 진보·보수 구분없이 청년들과의 소통에서 매번 1시간 이상 리얼토크를 하거나 각종 커뮤니티에서 직접 글을 남기기도 했다. 2030도 이 후보를 보면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어도 괜찮지 않나' 여기고, 마음을 조금 연 것 같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2.01.06 leehs@newspim.com

◆ "탈모 공약, 화제되자마자 광고까지 24시간 안 걸려…선대위 기민성 방증"

최근 화제가 된 이재명 후보의 탈모치료 관련 공약에 대해선 "선대위 쇄신으로 나타난 대표적 변화"라고 평가했다. 앞서 민주당은 비대화된 선대위를 전면 개편하는 쇄신을 단행한 바 있다. 

강 본부장은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 화제가 돼 후보 광고가 나오기까지 24시간이 채 안 걸렸다"며 "대선 캠프가 이렇게 기민하게 움직이긴 쉽지 않다. 선대위가 매우 기민하게 반응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정부가 어떤 정부가 될지 선대위 캠프로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 후보의 탈모 관련 공약이 재정건전성을 고려하지 않은 선심성 공약이란 지적에 대해선 "이슈를 환기시킨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책 공약에 이런 사례가 너무 많아지면 포퓰리즘이란 지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이렇게 된 것 자체가 의미없다고 말해선 안 된다. 논란으로 본질 자체를 죽여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사건을 계기로 탈모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여드름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 자체가 유의미한 것 아니냐"며 "모든 질병을 적용하지 못하더라도 일부 질병에 대해 시범 사업을 해보고, 국민들의 반응이 좋고 호응이 높으면 또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선순환으로 봐달라"고 했다. 

대선까지 남은 변수로는 후보 단일화·TV토론회·부동산 동향·코로나 상황 등을 꼽았다. 

강 본부장은 "여야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고, 영향력이 크진 않겠지만 TV토론회도 변수가 될 것"이라고 봤다. 또 "새학기가 돌아오는 3월 전후로 부동산 월세 동향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고, 코로나 상황도 변수가 될 수 있다. 크고 작은 변수가 30가지 정도 된다고 본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2.01.06 leehs@newspim.com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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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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