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오늘 개최…'하데스타운' '프랑켄슈타인' 축하공연

기사입력 : 2022년01월10일 09:36

최종수정 : 2022년01월15일 23: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화려한 축하공연 라인업이 공개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시상식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10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위로와 희망'을 테마로, 2년에 걸친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서도 무대와 객석을 지켜준 관계자들과 관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뮤지컬 넘버와 88명의 뮤지컬 배우로 채워진 8개 무대의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사진=한국뮤지컬어워즈]

제1회부터 현재까지 시상식을 진행해온 뮤지컬 배우 이건명은 이번 6회에서도 MC로서 관객들을 만난다. 김문정 음악감독이 이끄는 The M.C 오케스트라가 서곡을 의미하는 'Overture'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뮤지컬 배우 송용진이 연출로이어지는 오프닝 쇼의 특별한 무대를 기획하였으며,  MC 이건명과 뮤지컬 배우 박기준, 이종찬, 유재민, 장현동, 김성현, 김영광, 홍윤영, 서정, 김하린, 정소영, 이민아, 전혜주, 임지영, 권릴리가 '무대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희망을 담은 타이틀의 'Show Must Go On'(작곡: 신은경)을 통해 웅장하고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는 꿈을 위해서 역경에 맞서 싸우며 아름다운 도전을 하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신인상에 노미네이트된 네 명의 빌리 김시훈, 이우진, 전강혁, 주현준과빌리의 절친 마이클 역의 성주환, 강현중, 나다움, 임동빈이 한 무대에 올라 'Electricity'와 'Expressing yourself' 넘버를선보인다.

다음으로는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로 한국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하데스타운'팀의 무대가 이어진다. 조형균, 김선영, 김환희, 이지숙, 이아름솔, 박가람, 김주영, 남궁혜인, 양병철, 정호준, 권상석, 박주희, 신은총, 박우빈, 김성정이 출연하여하데스타운의 대표 넘버인 'Livin' It Up On Top'과 'Wait For Me'의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 가장 베르나르다 알바와 그의 다섯 딸들이 가지는 욕망을 열정의 플라멩코로 승화시킨 작품 '베르나르다 알바'의'프롤로그'가 재연된다. 배우 정영주를 비롯해 황석정, 한지연, 김려원, 황한나, 정가희, 임진아, 김히어라, 이진경, 이상아가 무대에 올라 자유를 갈망하는 강렬한 플라멩코 안무를 선보인다.

뮤지컬배우 고훈정, 그리고 뮤지컬 배우'Show Must Go On'팀과 앞으로의 우리 뮤지컬계를 책임질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 '더데빌'의 엔딩 넘버인 '피와 살'을 본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한국뮤지컬어워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각별한 인연인 뮤지컬 배우 박민성과 박이든 부자도 무대에 오른다. 2018년 출연했던 박민성과현재 '어린 빅터'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출연하고 있는 아들 박이든이 함께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외로운 소년의 이야기', '너의 꿈속에서' 3곡을 편곡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일곱 번째 공연으로는 '뮤지컬' 장르의 탄생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 '썸씽로튼'의 무대가 이어진다. 전년도 주연상수상자인 강필석과 뮤지컬 대표주자 남경주 배우를 필두로 유명 뮤지컬 넘버의 하이라이트를 위트 있게 구성한 대표 넘버 'A Musical'로 현재 공연 중인 박현우, 서경수, 이찬, 김영우, 김지연, 강현성, 최하은, 배솔비, 이성빈, 윤혜지, 이유나, 김준기, 이성훈, 조용휘 배우와 함께 한국뮤지컬어워즈만의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MC 이건명과 함께 한국뮤지컬의 미래를 책임질 신인상 부문 후보자인 뮤지컬 배우 이석준, 황순종, 황휘, 김서연, 김수진, 장민제, 최지혜와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생 김나영, 이충근, 정재헌, 고채원, 권동현, 김보연, 손지원, 염희진, 곽채영, 박승혜, 이주찬, 이형규, 박윤성, 김태영, 김현욱이 한 무대에 올라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넘버 'You Will Be Found'를 합창한다. 좌절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버텨나가는 뮤지컬계 종사자들과 관객들에게 희망을 제공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씨어터가후원하며 서울시 한남동 소재의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이날 개최된다.

오후 5시에 시작되는 '레드카펫' 행사는 접촉 최소화를 위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만 진행한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방역 패스 적용과 일부 좌석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하며, 네이버TV 한국뮤지컬어워즈 채널과 네이버 쇼핑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