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1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하락한 23678.69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48% 내린 8325.11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5% 떨어진 5597.18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전날 강세를 보였던 바이오 테크 섹터가 하락 전환했고 자동차, 스포츠 용품, 보험 등 섹터가 내림세를 보인다. 반면 부동산, 부동산 개발, 유제품 등 섹터는 상승 흐름을 보인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는 혼조세다. 대표적으로 징둥(9618.HK), 메이투안(3690.HK), 텐센트(0700.HK)는 상승, 바이두(9888.HK)와 알리바바(9988.HK)는 하락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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