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뉴스핌] 오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민주당 탈당설을 부인했다.
권 시장은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역 국회의원과의 불협화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보도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탈당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다"며 "선거철이 다가오며 허위사실을 보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언론중재위 제소를 포함,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당원으로서 출마는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여수시는 섬섬여수 세계로 시민운동 3대 핵심과제 등 확고한 비전을 수립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굳건히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로 여론의 혼란을 유발하는 일부 정치인의 행태는 근절돼야 한다"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시민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건전한 정치문화 조성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