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9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유리 섹터 대표 종목들이 유리 가격 상승 지속 전망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특에너지(1799)가 3% 이상, 플랫 글래스 그룹(6865.HK)이 2% 이상, 낙양유리(1108.HK)가 1% 이상, 이리코 그룹 뉴에너지 컴퍼니(0438.HK)가 상승 출발 후 1%에 가까운 낙폭을 보이고 있다. 반면 신의유리(0868.HK)는 5%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유리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을 타면서, 반 개월 만에 20% 정도 올랐다.
전 거래일 화베이(華北) 플로트유리 가격은 톤(t)당 1991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5위안, 화둥(華東) 플로트유리 가격은 t당 2124위안으로 4위안 올랐다.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 속에 유리 가격 또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시장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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