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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내부자 거래 혐의' 에코프로 3형제, 하루만에 반등

기사입력 : 2022년01월27일 10:01

최종수정 : 2022년01월27일 10:01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에코프로 3형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영진이 내부자거래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아 입건됐다는 소식에 전일 급락했지만 하루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6분경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일종가대비 15.83% 오른 4만8650원에 거래중이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7.54%, 0.43%씩 상승했다.

[로고=에코프로비엠]

지난 26일 에코프로 계열사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 거래 혐의로 검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현재 일부 경영진은 지난 2020년 2월 에코프로비엠이 SK이노베이션 2조7000억 가량의 장기 공급 계약 체결 공시 직전 내부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검찰 수사가 진행된 후 임직원 4~5명이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에코프로비엠은 검찰 수사 사실을 인정하는 내용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에코프로비엠은 홈페이지를 통해 " 에코프로 및 계열사들의 일부 임직원들이 에코프로비엠 주식에 대한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며 "향후 본건과 관련해 진행되는 제반 과정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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