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4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자동차 섹터가 강세를 연출 중이다.
9시 42분(현지시각) 기준 리오토(2015.HK)는 10%, 샤오펑(9868.HK)은 7%, 비야디(1211.HK)는 4% 이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3인방이라 불리는 니오와 샤오펑, 리오토가 1월 호실적을 발표한 점이 섹터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니오의 1월 차량 인도량은 965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6% 늘었다. 같은 기간 샤오펑은 115% 늘어난 1만 2922대를 인도하며 누적 판매량은 15만 대를 돌파했다. 리오토는 1만 22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8.1% 증가, 3개월 연속 1만 대 이상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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