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KC, 지난해 매출 3.4조·영업이익 4645억 '사상 최대'

기사입력 : 2022년02월08일 11:34

최종수정 : 2022년02월08일 11: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출 38%·영업익 130% 증가...올해 영업익 5000억 목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C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C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46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3조3961억원으로 38% 증가했다.

SKC는 이 같은 실적 상승세를 이어나가 올해 매출 3조8000억~4조원, 영업이익 4500억~5000억원 달성을 목표를 세웠다.

SKC는 지난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을 이뤄냈다. 세계 1위인 2차전지용 동박사업의 국내외 증설을 빠르게 추진했으며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 2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등 고부가, 친환경 분야 신소재 사업도 시작했다.

SK넥실리스 정읍공장 전경 [사진=SKC]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지난해 매출 6632억원, 영업이익 795억원을 기록했다. SKC 편입 첫 해인 2020년보다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50% 증가했다.

2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정읍 5공장 상업화로 생산량이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올해 6공장 상업가동을 개시하면 실적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2023년에는 말레이시아 공장을, 2024년에는 폴란드 공장을 상업화할 예정이다.

화학사업 글로벌 합작사 SK피아이씨글로벌은 매출 1조1021억원, 영업이익 332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7%, 영업이익은 277% 성장했다.

우호적인 업황에 더해 고부가 PG(프로필렌글리콜)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으로 수익성을 대폭 강화했다. SK피아이씨글로벌은 올해에도 고부가 PG 중심의 대형 고객사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2021년 매출 1조1319억원, 영업이익 690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 일회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

올해는 디스플레이 대형화 추세 등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소재 생분해 라이멕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생분해 PLA 포장재 용도를 확대하는 등 친환경 소재 분야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SKC솔믹스 중심의 반도체소재사업은 매출 4846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흑자전환에 이은 추가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지난해 2분기부터는 분기마다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CMP패드 천안공장이 상업 가동을 시작하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세라믹 부품 수요도 견조하게 이어진 덕분이다. 올해는 CMP패드 고객사를 늘리고, 블랭크마스크 상업화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SKC는 지난해 재무성과 뿐만 아니라 ESG 경영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MSCI ESG 등급은 전년도 'B'에서 지난해 'BB'로, KCGS 종합등급은 같은 기간 'B+'에서 'A'로 상향되는 등 주요 ESG 평가등급이 개선됐다. 또 SK넥실리스는 UL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등급, SK피아이씨글로벌은 에코바디스의 'ESG 경영평가' 골드 등급을 각각 획득하는 등 공신력 있는 글로벌 기관의 인증을 받았다.

올해 SKC는 '글로벌 ESG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기업 정체성을 새롭게 혁신한다. 또 2차전지 및 반도체, 친환경 소재 등 ESG 비즈니스 모델의 주력 사업화를 완성해 나간다. 이를 위해 대규모 투자와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ESG 기업에 걸맞은 역량과 조직,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SKC 관계자는 "5년에 걸친 '딥 체인지'의 결과로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올해에는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서 성과를 거둔다는 뜻의 '리프 앤드 리프'를 실행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도 배당금은 전년보다 10% 늘어난 1주당 1100원이다. SKC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적극적 주주 환원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배당금을 전년 대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