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미쉐린코리아는 스포츠 투어링 모터사이클을 위한 타이어인 미쉐린 로드 6(MICHELIN Road 6)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미쉐린 로드 6는 로드스터, 트레일 바이크, 스포츠바이크, 그랜드 투어링 등 다양한 모터사이클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 타이어 수명, 편안한 승차감과 핸들링이 대폭 개선됐다는 게 미쉐린 측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미쉐린 로드 6 GT 타이어 [사진=미쉐린코리아] 2022.02.08 jun897@newspim.com |
무엇보다도 로드 6는 로드 5와 비교해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이 15% 높아졌다. 타이어 수명은 10%, 고속 주행 안정성은 5% 각각 향상됐다.
로드 6는 7개의 전륜, 11개의 후륜 사이즈 구성을 제공한다. 2월 7일부터 미쉐린 바이크 타이어 취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미쉐린 관계자는 "로드 6은 중량을 줄이고 안정성이 뛰어나며, 고속 및 고온에서도 원심력에 의한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모터사이클 외관에 대해 갖는 자부심까지 고려해 라이딩의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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