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국제빙상연맹 "한국·헝가리, 쇼트트랙 판정 항의 불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ISU가 쇼트트랙 판정과 관련한 이의제기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공식발표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한국과 헝가리로부터 판정과 관련된 항의를 받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주심과 영상심판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한국시간)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과 이준서는 각각 조 1,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레인 변경 규정 위반을 이유로 페널티를 받으며 실격됐다. 그 대신 중국 선수들이 결승에 진출하며 결국 금메달까지 차지했다.

ISU는 "황대헌은 '접촉을 유발하는 늦은 레인 변경'으로 페널티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로 황대헌은 경기 도중 문제가 될 만한 접촉을 하지 않았으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지난 7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1000m 남자 결승에서 리우 샤오린(헝가리)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편파 판정으로 금메달을 빼앗겼다. 런쯔웨이(중국)가 리우 샤오린을 손으로 밀치는 장면이 포착됐지만 심판진은 오히려 리우 샤오린에게 옐로 카드를 줬다. 결국 금메달은 런쯔웨이가 차지했으며, 은메달 역시 중국의 리원룽이 가져갔다. 헝가리 쇼트트랙 대표팀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이의제기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22.02.08. jeongwon1026@newspim.com

또한 결승에서 실격 판정을 받은 헝가리의 리우 샤오린에 대해서는 "두 차례 반칙을 범했다"라면서 "직선 주로에서 레인 변경으로 접촉을 유발한 게 첫 번째이고, 결승선에서 팔로 상대를 막아선 게 두 번째 반칙"이라고 밝혔다.

ISU는 "연맹 규정에 근거해 심판은 항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라면서 "경기 규칙 위반에 따른 실격 여부에 대해 심판의 판정에는 항의할 수 없다"고 밝히며 주심과 영상담당 심판의 판결을 두둔했다.

이번 판정에 대해 한국 선수단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체육회 측은 "이번 판정의 부당함을 공식화해 국제 빙상계와 스포츠계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억울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