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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시 오전장 요약] 하락 마감, 바이오 제약·기술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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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셍지수 24202.19 (-377.36, -1.54%)
국유기업지수 8456.57 (-132.96, -1.55%)
항셍테크지수 5403.46 (-126.05, -2.28%)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8일 홍콩 증시의 3대 지수는 오전 하락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 내린 24202.19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55% 하락한 8456.57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2.28% 떨어진 5403.46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바이오 제약 섹터가 약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기술, 온라인 의료, 자동차, 테슬라 테마주, 태양광, 애플 테마주 등이 하락 흐름을 보였다. 반면 식품, 철강, 양돈, 석탄 등 섹터는 강세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홍콩항셍지수 2월 8일 오전 장 주가 추이

◆ 하락섹터: 바이오 제약, 기술

(1) 바이오 제약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우시바이오가 미국의 미검증 리스트에 오르자 바이오 섹터 전반에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중국 기관 33곳을 '미검증 리스트'(UVL·Unverified List)에 추가했다. 미국 정부는 사전 허가 조사나 선적 후 검사를 할 수 없어 최종 소비자를 파악할 수 없을 경우 해당 기관을 미검증 리스트에 게시한다.

미국 기업이 미검증 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관에 물품을 수출할 때는 미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수입업자는 자신이 합법적이며 미국의 규제를 준수하겠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해당 리스트에는 우시바이오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특징주:

무석약명강덕신약개발(우시앱텍, 藥明康德·2359): 96.450 (-17.150, -15.10%)
야오밍바이오(우시바이오, 藥明生物·2269): 62.250 (-18.350, -22.77%)
조인 래버러토리 차이나(昭衍新藥·6127): 55.550 (-4.800, -7.95%)

(2) 기술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알리바바의 최대 주주인 소프트뱅크의 보유지분 매각 우려가 부각되면서 기술 섹터 전반에 경계 심리가 확대되고 있다.

알리바바가 주식예탁증권(ADS) 10억 주를 추가로 등록함에 따라 소프트뱅크 그룹이 알리바바 보유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씨티은행은 알리바바의 ADS 추가 등록은 신주 발행이 아닌 스톡옵션을 위한 발행이며 소프트뱅크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알리바바 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 주식 53억 9000만 주(24.8%)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ADS로 환산하면 6억 7376만 주에 해당한다.

▷관련 특징주:

GDS 홀딩스(萬國數據·9698): 36.950 (-2.800, -7.04%)
알리바바 (阿裏巴巴·9988): 111.000 (-4.000, -3.48%)
징둥(京東·9618): 283.600 (-8.600, -2.94%)

◆ 상승섹터: 식품, 철강

(1) 식품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올해 식품 섹터 주가가 크게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국제금융공사(中金公司·중금공사)는 코로나19 이후 크게 하락한 식품 섹터가 2022년 가시적인 상승폭을 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금공사는 "홍콩 식품 섹터의 주가수익률(PER)은 26.9배로 51배였던 2021년 1월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다"며 "현재 중국 본토 기업과 비교했을 때 홍콩 식품 기업의 벨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PER는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밸류에이션 측정 지표다.

▷관련 특징주:

통일기업(統一企業中國·0220): 8.500 (+1.060, +14.25%)
캉스푸홀딩스(康師傅控股·0322): 17.560 (+0.980, +5.91%)
짱구식품(蠟筆小新食品·1262): 0.500 (+0.020, +4.17%)

(2) 철강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정부가 철강 업계의 탄소피크 시기를 조정하자 철강 선물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 7일 중국 발전개혁위원회, 공업정보화부, 생태환경부가 '철강 업계 양질의 발전 추진에 관한 지도 의견' 을 발표하며 철강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정점(탄소피크) 연도를 기존의 2025년에서 2030년으로 조정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선물 시장에서 철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 가까이 오르며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련 특징주:

중경철강(重慶鋼鐵股份·1053): 1.380 (+0.050, +3.76%)
안강뉴스틸(鞍鋼股份·0347): 3.680 (+0.080, +2.22%)
마안산철강(馬鞍山鋼鐵股份·0323): 3.160 (+0.020, +0.64%)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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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 239번째 도전서 첫 우승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던 최예림(27)이 마침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정규투어 데뷔 후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최예림은 6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최예림은 거센 추격전을 펼친 임희정(9언더파 20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2018년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최예림은 그동안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도 유독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준우승만 9차례. 연장 승부에서도 세 번 모두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올해 역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김민솔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공동 3위, 공동 6위, 공동 3위로 흐름을 끌어올렸고,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며 오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예림의 출발은 좋았다. 1번홀(파4)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5번홀(파5)과 9번홀(파5)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전반을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듯했다. 승부가 요동친 것은 후반이었다. 임희정과 김민솔이 타수를 줄이며 압박해오는 가운데 최예림은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어 16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잃으면서 임희정과의 격차는 어느새 1타까지 좁혀졌다. 수차례 우승 직전에서 고개를 숙였던 기억이 떠오를 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최예림은 달랐다. 17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났지만 파를 지켜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러프로 향하는 위기를 맞았다. 최예림은 흔들리지 않고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침착하게 파 퍼트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퍼트가 홀에 떨어지는 순간 최예림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그린 주변에서 기다리던 동료 선수들은 달려와 물을 뿌리며 생애 첫 우승을 축하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후 양손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경기 뒤 최예림은 ""어제 경기 후 자기 최면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일부러 스코어도 거의 보지 않았다"며 "정말 우승을 했다는 게 아직 얼떨떨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예림은 "연장전에서도 계속 졌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계속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의미라고 생각했다"며 "그 과정에서 '나도 충분히 우승할 자격이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돌아봤다. 눈물 대신 웃음이 먼저 나왔다. 최예림은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라 우승하면 많이 울 줄 알았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너무 좋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준우승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 잠을 못 잔 적도 많았다. 이제는 두 다리 뻗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임희정은 이날 6타를 줄이며 맹추격했지만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에 자리했다. 시즌 4승에 도전했던 신인 김민솔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이예원과 박보겸이 나란히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신다인은 5언더파 211타로 성유진과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동은은 공동 12위, 김아림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iaspire@newspim.com 2026-09-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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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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