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가상인간 로지, 22일 'WHO AM I'로 가수 데뷔...티저 영상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2월15일 10:30

최종수정 : 2022년02월15일 10:40

'영원히 늙지 않는 22살'의 의미로 2월 22일 선택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광고계를 휩쓴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Rozy)가 22일 가요계에 데뷔한다.

로지는 15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 오는 22일 첫 번째 싱글 'WHO AM I'로 가요계 데뷔를 공식화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가 드디어 22일 가수로 데뷔한다. [사진=로지 공식 SNS 채널] 2022.02.15 digibobos@newspim.com

티저 이미지 속 로지는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느낌을 풍겨 눈길을 사로잡는가 하면, MZ 세대의 마음을 홀린 '핫 스타' 다운 스타일링을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스토리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선 데뷔일 22일과 첫 번째 싱글 'WHO AM I'가 함께 오픈됐다.

특히 'WHO AM I'의 후렴구 멜로디 일부와 로지의 보컬이 공개돼 대중의 이목이 쏠렸다. 짧은 멜로디만으로도 리스너들을 홀리며 'WHO AM I'에 대한 기대가 폭발하고 있으며, 이를 완성시킨 매혹적인 로지의 보컬은 '차세대 음색 요정'의 탄생을 예고했다. 과연 로지가 'WHO AM I'를 시작으로 그려낼 세계관과 스토리에는 무엇인지, 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첫 싱글 발매일인 22일 또한 로지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원히 늙지 않는 22살'이라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2022년 2월 22일에 첫 번째 음원 'WHO AM I' 발매를 예고하며 본격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뮤직바인(MUSIC VINE)이 기획 제작한 로지의 가수 데뷔 프로젝트는 볼빨간사춘기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던 '바닐라맨' 정재원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22일 데뷔곡 'WHO AM I'로 가요계에 출격할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MZ 세대가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3D 합성 기술로 탄생시킨 가상 인간이다. 국내 최초 가상 인간 TV 모델로 신한라이프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로지는 유튜브에서 11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로지의 데뷔곡 'WHO AM I'는 오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