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CGV, 2022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스펜서' 개봉 전 상영

기사입력 : 2022년02월21일 08:31

최종수정 : 2022년02월21일 08:3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CGV가 오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17개 작품을 상영하는 '2022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27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CGV는 이번 기획전을시상식 5주 전부터 시상식 직후까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하며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1차로 오픈되는 기획전 라인업에는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를 중심으로 전국 50개 CGV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나이트메어 앨리', '돈 룩 업', '듄', '드라이브 마이카', '리코리쉬 피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코다', '파워 오브 도그'를 비롯해, 국내에서 3월 16일 개봉 예정인 '스펜서'도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먼저 만날 수 있다.  

[사진=CGV] 

'나이트메어 앨리'는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브래들리 쿠퍼, 케이트 블란쳇, 토니 콜렛, 윌렘 대포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 극장과 넷플릭스를 통해 만난 '파워 오브 도그'는 제인 캠피온감독 작품으로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 최다 후보에 올랐다.

'돈 룩 업'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티모시 샬라메, 메릴 스트립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듄'은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대작으로 IMAX 마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국내 관객 6만명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리코리쉬 피자'는 21세기 미국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손꼽히는 폴 토머스 앤더슨의 작품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감동 가득한 뮤직 드라마 '코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상 후보는 아니지만 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생애 첫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린 '스펜서'도 놓치면 안 될작품이다.

3월 2일부터 추가로 오픈되는 2차 라인업은 작품상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의 후보에 오른 작품을 선정해 15개 CGV 아트하우스관에서 상영한다. '교실 안의 야크', '엔칸토 : 마법의 세계', '크루엘라', '틱, 틱... 붐!'과 프리미어 상영작인 '나의집은 어디인가', '벨파스트', '킹 리차드', '페러렐 마더스' 등 8편을 추가로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부탄 영화 최초로 국제장편영화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된 '교실 안의 야크', 디즈니의 '엔칸토 : 마법의 세계', '크루엘라', 뮤지컬 영화 '틱, 틱... 붐!'과 국내 개봉 전 CGV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나의 집은 어디인가' '벨파스트' '리차드킹' '페러렐 마더스'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CGV는 3월 1일까지 상영되는 '2022 아카데미 기획전' 작품에 한해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제공할 예정이다. 단, 최근 개봉작 등 일부 영화는 적용되지 않는다. '돈 룩 업', '파워 오브 도그', '틱, 틱... 붐!' 3편은 굿즈 패키지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CGV 여광진 편성팀장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기획전을 통해 화제의 후보작들을 극장에서 선보인다"며 "이미 국내에서 개봉한 작품들뿐만 아니라 CGV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들까지 다양한 명작을 극장에서 감상하며 나만의 수상작을 선정해 보는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