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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침공 방침 고수..."키예프 외 다수 도시 표적"

기사입력 : 2022년02월21일 10:42

최종수정 : 2022년02월21일 10:42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외에 여러 도시들을 침공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우크라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일(현지시간) CBS방송이 익명의 미국 관리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미 정보 당국은 러 군 지휘관들이 우크라 침공 계획을 계속 진행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첩보를 받았다.

벨라루스 고멜 훈련장에서 실시된 러시아-벨라루스 합동군사훈련에서 발사된 OTR-21 토치카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 Ramil Nasibulin/BelTA/Handout via REUTERS 2022.02.15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러한 지시는 우크라 침공이 확실히 일어날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언제든지 생각을 바꿀 수 있다고 해당 관리는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과 서방국들은 러시아가 조만간 우크라를 공격할 수 있다고 지난 수 주 동안 염려해왔다. 러시아는 우크라 침공설을 부인하고 있지만,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CBS방송과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침공 계획을 여전히 진행 중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블룸버그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미국은 최근 동맹국들에 러시아가 우크라 수도 키예프 말고도 다른 여러 도시들을 공격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알렸다고 보도했다.

우크라 복동부의 하르키프와 항구도시인 오데사와 남부 헤르손 등이 공격 표적이라는 전언이다. 소식통들은 이러한 결론에 이른 구체적인 정보 경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등 서방국들은 러시아가 수도 키예프를 침공, 친서방 정권을 무너뜨리고 괴뢰정권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본래 지난 20일까지로 예정된 러시아-벨라루스 연합군사훈련은 연장됐으며, 이에 따라 러시아군도 우크라와 국경을 맞댄 벨라루스에 병력을 무기한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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