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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여론조사 6곳 중 5곳서 李 앞서...4곳은 '오차범위 밖'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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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등 4개 조사, 尹 오차범위 밖 우세
KSOI 조사는 李 우세...한국리서치는 尹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최근 진행된 6개 여론조사 중 4개 조사에서 윤 후보는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다른 1개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윤 후보가 앞섰으며 1곳에서는 이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2.11 photo@newspim.com

◆ 리얼미터 등 4개 기관 조사서 尹 '오차범위 밖' 우세

여론조사기관 서던포스트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는 40.2%, 이재명 후보는 31.4%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직전 조사 당시 0.5%p에서 한 주만에 8.8%p로 벌어졌다. 오차범위 밖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0%p 오른 8.2%,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4%p 오른 4.4%의 지지율을 보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도 윤 후보는 47.0%로 1위에 올랐다. 이 후보는 37.0%로 집계됐다. 안 후보 1.4%, 심 후보는 0.6%다.

해당 조사는 통신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해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3%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3~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043명에게 물은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은 42.9%, 이 후보의 지지율은 38.7%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안 후보는 8.3%, 심 후보는 3.2%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30%) 무선(65%), 유선(5%)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5%)와 유선전화(5%)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0.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p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리얼미터] 2022.02.20 oneway@newspim.com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3.3%, 이 후보가 36.4%로 각각 집계됐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1.6%p 상승했으나 이 후보는 0.6p 하락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6.9%로 오차범위 밖이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0.2%p 하락한 9.9%, 심 후보는 0.2%p 상승한 2.7%다.

칸타코리아가 서울경제 의뢰로 같은 기간 전국 성인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윤 후보는 41.3%로 32.2%의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6.9%, 심 후보는 3.3%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윤 후보는 49.1%로 이 후보(33.9%)와의 격차를 15.2%p 까지 벌렸다.

리서치앤리서치 조사는 유선(20%) 및 무선(80%) 전화 면접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 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칸타코리아 조사는 전화 면접원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12.7%,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거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기호순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2.02.15 mironj19@newspim.com

◆ KSOI 조사는 李, 한국리서치는 尹...오차범위 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에서는 이 후보가 43.7%로 윤 후보(42.2%)에 앞섰다. 안 후보는 5.8%, 심 후보는 2.7%다.

이 후보는 전주 대비 3.3%p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1.3%p 하락하며 오차범위 내에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지지율 격차는 1.5%p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84.1%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조사 대비 3.0%p 하락한 수치다.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8%p 상승한 13.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4%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한국리서치가 한국일보 의뢰로 같은 기간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는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 묻는 질문에 윤 후보를 고른 응답자는 42.4%, 이 후보는 36.9%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5.5p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안 후보는 7.1%, 심 후보는 2.3%로 각각 집계됐다. '투표할 사람이 없다'는 5.8%, '모름/무응답'은 4.5%다.

한국리서치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9.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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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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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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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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