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대통령, 마지막 3·1절 기념식... 5년간 여성 245명 포함 2243명 유공자 포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정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출발점, 정신 계승 의미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1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거행된 제 103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독립유공자 및 독립운동 사적지 발굴·보존을 강화하기 위해 서대문구 독립문공원 인근에 건립돼 이날 개관한 임시정부기념관은 문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으로 추진됐다.

청와대는 "이번 기념식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과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장소에서 개최된다"며 "임시정부의 활동과 역사를 민주주의의 출발점으로 기억하고 대한독립을 위한 선열들의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기념식 주제는 애국가 소절에서 착안한 '대한사람 대한으로'이다.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결연한 의지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중심으로 단합하고 독립운동을 전개해 마침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탄생시켰듯, 하나된 '대한'의 국민으로 단합하여 새로운 '대한'의 미래를 열어가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약 50여명이 참석한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으며 참석자에 대해 사전 발열 체크와 문진을 실시한 후 열렸다. 기념식이 개최된 배화여고는 1920년 3월1일 당시 '배화학당' 학생 40여명이 만세운동 1주년을 맞아 만세운동을 벌였던 곳이다. [사진=청와대SNS] 2020.03.01 photo@newspim.com

기념식은 방역상황을 고려해 정부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 및 종교계 등 50여 명의 소규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추모의 시간,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대통령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총 219명의 독립유공자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을 통해 애국지사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고 이수준, 고 심종윤, 고 우택렬 등 독립유공자 네 분께 건국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을 수여했고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개관을 기념하여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장도 건립 유공자로 국민훈장을 수여했다.

기념식 마지막 순서인 '만세삼창'은 해외의 독립운동가(카자흐스탄 고 계봉우 선생) 후손인 고 계학림씨와 2019년 3.1절 기념식 및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여 만세삼창을 선창했고 현재는 고인이 된 고 정완진, 고 임우철 애국지사 두 분 등의 당시 선창 영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5년동안 모두 2243명의 독립유공자를 찾아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 245명이 포함돼 있다.  문 대통령은 아직 후손을 찾지 못해 훈장을 드리지 못한 독립유공자도 많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마지막 한 분까지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역에 묻혔던 독립유공자의 유해 봉환에도 힘쓴 결과 지난 2019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계봉우·황운정 지사 내외를 봉환했고 2021년 광복절에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고국으로 모셔왔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자녀와 손자녀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국가유공자 명패를 자택에 달아드리고 있다"며 "평범한 이웃이 독립의 영웅이라는 사실은 지역 사회에도 자긍심을 심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까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46만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리고 올해도 10만 가정에 명패를 달아줄 예정이다.  

skc84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