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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싸이카·암행차 동원 '이륜차 위반행위' 단속

기사입력 : 2022년03월06일 17:47

최종수정 : 2022년03월06일 17:47

[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문화가 확산되고 레저용 이륜차의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이달 7일부터 3개월 간 '싸이카·암행차 권역별 집중운영'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륜차 위방행위 단속하는 경찰.[사진=경기북부경찰청] 2022.03.06 lkh@newspim.com

이번 계획은 경기북부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추진 중인 '이륜차 안전관리 강화대책'의 세부계획으로 주요 위반행위를 집중단속하는 한편 경기북부 지역을 4개 권역으로 편성, 싸이카 24대와 암행팀 2개팀 등을 동원해 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인도주행, 횡단보도 통행 등 보행자 위협행위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역주행) 등 주요 사고유발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한 단속을 시행한다.

경찰은 또 심야에 반복, 집중되는 이륜차 소음기 불법 튜닝 등 소음 유발행위와 번호판 가림 등 고질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지자체 및 교통안전공단과 적극 협조해 단속을 실시하고, 주말 시외권에서의 이륜차 동호회 대열 운행과 난폭운전 등 레저용 이륜차의 위반행위를 합동단속 하는 등 단속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단속에 앞서 경찰은 배달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다양한 생활밀착형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중교통모니터(BIS), 도로전광판(VMS), 관공서 옥외 전광판에 홍보 이미지 송출 등 생활밀착형 홍보와 함께 경찰서 SNS, 지역 동호회 및 커뮤니티에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비대면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운전자 뿐 아니라 배달업소 업주들의 관심과 협조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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