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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대] 유통업계 '사드 추가배치·유통업법' 향방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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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법 다시 수면 위로...광주복합쇼핑몰 유치 여부 관심↑
사드 추가배치 공약에...뷰티·면세점업계 "한한령 우려"

[편집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부동산대책, 원전정책, 탄소중립, 물가안정 등 굵직한 현안들이 숙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뉴스핌>은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을 재조명하고 새정부의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진단해 보고자 합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유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 배치'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따라 앞으로의 사업 전망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향후 유통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 한편, 영업에 대한 규제가 한층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2.03.08 shj1004@newspim.com

◆ 광주복합쇼핑몰 유치 공약 실현 가능성 여부에 '관심'

10일 업계에 따르면 윤 당선인이 지난달 1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광주 시민들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복합 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밝히면서 광주복합쇼핑몰 유치를 지역 공약 중 하나로 띄웠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5년 광주 서구에 광주신세계 주변 부지를 매입해 대형 복합쇼핑몰과 특급호텔 건립을 추진했지만 지역 상인들의 반발에 부딪혀 딪혀 무산된 바 있다. 이어 2019년에는 스타필드 출점 계획도 비슷한 이유로 무산됐다.

이에 유통산업발전법이 다시 수면으로 떠올랐다. 1997년 4월 10일 공포된 유통산업발전법은 유통 분야를 독자적인 산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이다. 즉, 유통산업발전법의 목적은 유통업의 개시와 발전에 요구되는 절차적 제도를 간소화하고 유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하지만 업계에선 유통사업에 대한 규제안으로 인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복합쇼핑몰 등 대규모점포의 신규출점 제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과 월2회 의무휴업 등의 내용이 포함되면서 유통산업발전법이 대형마트 규제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2022.01.11 kimkim@newspim.com

최근에는 온라인 플랫폼이 급성장하며 유통산업발전법이 대형마트에만 한해 규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한국노총 소속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지난 2일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 등장하면서 과거의 유통업체 규제는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기에 정부와 국회는 구시대적 유통업체 규제가 아니라 플랫폼의 시장 독식 현상을 어떻게 규율할지, 자영업자와 어떻게 공존하도록 할수 있는 논의와 법안을 조속히 도입하길 바란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업계는 윤 당선인의 유통산업법 개정안 법안 통과 여부에 영향을 받을 거란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 백화점에 대한 규제에 유통업계가 호소해왔다"며 "대선 이후 복합쇼핑몰 유치 관련 공약이 현실화될지 여부에 업계는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면세점 [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 사드 추가배치 시 뷰티·면세점업계 "한한령 우려"

뷰티·면세점업계의 경우 윤 당선인의 사드 추가배치 공약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치고 있다. 윤 당선인이 그간 내세운 사드추가배치 공약은 업계 최대 리스크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16년 사드 배치 이후 중국의 보복에 한한령(한류 제한령)으로 매출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 대한 단체비자 발급, 단체 관광 상품 판매 등을 금지해 국내 면세점부터 뷰티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업계는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중국은 2017년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했을 때 '한한령'이란 경제보복을 가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 내 한한령을 발동으로 2016년부터 이니스프리 브랜드 매출액이 떨어지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뷰티와 면세업계의 경우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최근에는 코로나 확산세까지 심해졌는데 한한령까지 내려진다면 매출 전반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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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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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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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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