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따마, '올해의 R&B 앨범상' 수상...'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에 이어 2관왕

기사입력 : 2022년03월11일 11:47

최종수정 : 2022년03월11일 11:47

첫 정규앨범 'DON'T DIE COLORS'로 2관왕 쾌거
한국대중음악상→'한국 힙합어워즈' 접수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아티스트 따마(THAMA)가 첫 정규 앨범 'DON'T DIE COLORS (돈 다이 컬러스)'로 시상식 2관왕에 올랐다.

따마는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한국 힙합 어워즈 (KHA 2022)'에서 지난해 9월 발매한 자신의 정규 1집 'DON'T DIE COLORS'로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올해의 R&B 앨범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받은 뒤 또 한 번 수상의 기쁨을 안으며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따마가 자신의 첫 정규앨범으로 R&B 부문의 강자로 떠올랐다. [사진=2022 한국힙합어워즈 영상 갈무리] 2022.03.11 digibobos@newspim.com

따마는 "멋진 분들 앞에서 상을 받아서 기쁘다. 같이 후보에 오르셨던 아티스트 분들의 앨범은 물론, 후보에 들지 못한 많은 아티스트 분들의 알앤비 앨범을 즐겨 들었다. 그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함께 받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따마는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이자 아메바컬쳐 입단 후 처음으로 낸 굵직한 앨범인데, 너무 감사하다. 감회가 남다른 게 앨범을 만들 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해줬다. 음악적인 부분에서 무조건적인 신뢰를 주셨기 때문에 마음 놓고 편하게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만들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올해의 알앤비 앨범상을 받은 따마의 정규 1집 'DON'T DIE COLORS'는 독보적인 음악성과 함께 화려한 피처링진으로 남다른 완성도를 보여준 앨범이다.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올해 TOP3 앨범'이라 극찬한 만큼 뮤지션들이 사랑하는 음악으로 인정받고 있다.

'DON'T DIE COLORS'로 시상식 2관왕을 차지한 따마는 이날 '올해의 알앤비 트랙' 부문 후보에 'Blessed (블레스드)'와 'Chill이란 낱말의 존재 이유'도 이름을 올리며 R&B 아티스트 씬에 제대로 된 눈도장을 찍었다.

힙합, R&B, 소울, K-POP, 인디 등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올라운더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약 중인 따마는 한층 활발한 음악 행보로 이번 2관왕 수상에 걸맞은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