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케이옥션, 라인 넥스트와 글로벌 Art NFT 생태계 구축 참여  

기사입력 : 2022년03월16일 15:10

최종수정 : 2022년03월16일 15:10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케이옥션이 자회사를 통해 미술시장 확대를 위한 신규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과 케이옥션의 자회사 아르떼크립토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의 글로벌 대체불가능한 토큰 NFT(Non-Fungible Token, 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LINE NEXT Inc.)'와 NFT 기반 미술품 유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에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로고=케이옥션]

금번 파트너십 합의에는 미술품 유통 분야의 선두주자인 케이옥션을 비롯해 게임, 엔터테인먼트, 웹툰, 메타버스, 서비스 분야의 대표기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라인 넥스트는 파트너십 합의를 기초로 해 글로벌 NFT 벨류체인을 구축하고, NFT 생태계 확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케이옥션과 아르떼크립토는 미술품 유통에 전문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술품 NFT를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에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라인 넥스트와 함께 구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케이옥션의 또 다른 자회사인 '아르떼케이' 등과도 협업해 한국 미술 작가들의 세계화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라인 넥스트가 론칭을 계획중인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과 크리에이터들이 손쉽게 NFT 스토어와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고, NFT 제작과 글로벌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케이옥션과 아르떼크립토는 라인 넥스트가 추진하고 있는 NFT 플랫폼 '도시(DOSI)'의 론칭이 글로벌 환경에서의 NFT 생태계 구축을 중점으로 하고 있어, 케이옥션이 추구하는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통한 미술시장 확대라는 가치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또 파트너십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으로 벨류체인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이번 파트너십 구축에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준법경영과 투명성을 강조하는 케이옥션은 아트 분야 NFT의 공급과 유통에 있어서도 원 저작권자에 대한 보호, 발행 후 이력관리, NFT의 보관이나 자산성 등 참여자 전반에 대한 보호를 위한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글로벌 NFT 플랫폼 사업 운영을 위해 설립된 미국 법인인 라인 넥스트가 출시하는 금번 '도시(DOSI)'생태계 조성에 참여해 아트 분야 NFT 시장 참여자에 대한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라인 넥스트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케이옥션은 국내에서의 NFT 시작 보다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NFT 생태계 참여를 먼저 알리게 됐다"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에 참여해 기쁘며 라인의 메신저 인프라 및 우수한 블록체인 기술을 함께 가진 라인 넥스트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 미술시장의 세계화, 미술시장의 건전한 발전, 미술시장 참여자에 대한 보호, 미술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