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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文, 실패한 경제 책임자가 한은총재 지명...상식에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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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 지명은 다음 대통령이 해야 하는 것"
"집무실 이전 반대, 대선 결과 인정 못하는 것"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청와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이 신경전에 대해 "지금 문재인 대통령께서 해야 할 일은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하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한국은행 총재 인선 파열음에 대해선 "실패한 경제 책임자인 대통령이 지명을 하고 간다"고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3.22 leehs@newspim.com

김 원내대표는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잘 이해가 안 된다. 대통령 임기가 한 달 남짓 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집주인의 소유권을 행사하는 게 아니다. 아직도 내가 등기 명의를 갖고 있으니까 내 마음대로 하겠다 하면서 (인선 등을) 리모델링을 하거나 그렇게 하겠다는 것이 아닌가"라면서 "납득이 잘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를 지명한 것을 두고는 "지금 한국은행 총재를 새로 지명하게 되면 그분의 임기가 4년이 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는 5년인데 그 중 4년을 이분이 한국은행 총재를 한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렇다고 하면 다음 대통령이 사실상 지명권을 가져야 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라며 "국민이 대통령을 선택해서 바꿨다는 것은 경제운영의 틀을 바꾸겠다는 것이고 그것이 이번 대선의 중요한 과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통화 정책을 어떻게 할 것인지, 또 돈을 얼마나 많이 풀 것 인지, 이런 것을 결정하는 데 따라서 물가도 달라지고 주택값도 따라지고 임금 액수가 달라진다"며 "이런 부분을 결정하는 한국은행 총재를 지금 전직 대통령, 실패한 경제 책임자인 대통령이 지명하고 가겠다라고 하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청와대에서는 협의 하에 발표를 했다며 이창용 국장 인선을 발표했는데 당선인 측에서는 어떤 협의도 후보 추천도 없었고 무례하다는 발언까지 나왔다'는 질문에는 "제가 알아본 바로는 그냥 전화로 통화하듯이 이렇게 하겠다는 것으로 상황이 진행됐다. 이런 협의를 하는 것이, 전화를 한 통해서 '그 사람 어떻습니까?' 이렇게 물어봐서 그게 협의를 할 수 있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제가 파악한 바로는 이창용에 대한 답을 한 바가 없다"며 "이창용으로 (지명을) 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청와대)가 통보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좋은 사람이라고 평을 하면 협의 끝이라 하겠는가"라며 "세상에 그렇게 할 만큼 아주 값싼 자리가 아니다"고 불쾌감을 보였다.

용산 국방부 청사로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을 두고는 "들어가겠다, 집무실을 옮기겠다고 그러는데 거기에도 어깃장 놓고 안 된다고 예비비 편성을 못 하겠다고 한다. 도대체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선 결과를 다 인정 못 하겠다라고 하는 거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라고 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월 9일까지 국군 통수권자는 문재인 대통령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책임지고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란 발언을 한 데는 "누가 5월 9일까지 통수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그랬나. 통수권을 행사하시면 된다"고 받아쳤다.

김 원내대표는 "터무니없는 얘기로 (청와대와 민주당이) 초점을 바꾸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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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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