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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3월 30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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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총리 후보 발표 시기 임박
安, 尹 독대하며 총리 고사 의사 전달한 듯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에 대한 하마평 보도가 이날 조간에 많이 눈에 띕니다.

우선 윤 당선인과 단일화를 이루며 0.73%p 차이 승리에 큰 역할을 한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전날 윤 당선인과 독대한 자리에서 "총리직을 맡지 않고 인수위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위원장은 단일화 승리의 공 뿐 아니라 안랩을 창업해 성공시키기도 한 의사, 기업가 출신 정치인입니다. 경제, 보건 등 새 정부 국정 과제에 적합하죠.

그런 그가 새 정부 첫 총리 대신 다른 길을 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안 위원장은 이르면 이날 직접 자신의 거취에 대한 발언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새 정부 첫 총리는 누가 낙점될까요. 여소야대 정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총리 인준은 불가능합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윤 당선인 측은 정치인보다는 정치색이 옅은 경제 전문가, 혹은 통합을 상징할 수 있는 인사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로 보도를 통해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은 한덕수 전 총리, 김한길 인수위 국민통합위원장, 박주선 인수위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등입니다.

오늘도 모든 정가의 관심은 서울 통의동으로 쏠려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당선인 첫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3.18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이슈+] "지방 시대에 대한 尹 의지 강해"...인수위, 지역균형특위 본격 가동/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 지역균형발전특위는 내주까지 윤 당선인의 지역 공약들의 실천 계획을 세워서 보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질적인 공약 실현 여부를 검토한다. 다만 윤 당선인의 인수위 업무가 한창인 만큼 지역균형발전특위의 지역 현장 방문은 4월 말에서 5월 초가 될 전망이다.

안철수, 尹당선인 만나 "총리 안 맡고 인수위 집중하겠다"/뉴스핌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2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총리를 맡을 의사가 없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윤 당선인 집무실에서 40여분간 면담하고 본인의 거취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유승민 때린 강용석 "배신자, 출마일이 정치인생 마감일"/서울경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강용석 변호사가 유승민 전 의원을 '배신자'라 칭하면서 "반드시 정치 생명을 끊겠다"고 강도 높은 발언을 했다. 강 변호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신의 아이콘 유승민의 정치 생명을 강용석과 가세연이 반드시 끊겠다"며 "배신자 유승민은 경기도지사 출마일이 정치인생 마감일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단독] 경기지사 출마냐 정계은퇴냐… 유승민 "이번 주 발표"/국민일보
유승민(사진) 전 국민의힘 의원이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와 정치 은퇴 가운데 하나를 결정해 이번 주 내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29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정치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 다만 대선 이후 주변에서 경기지사 출마 요청이 많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해놓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단독]국무회의, 집무실 이전비 상정 안해… 尹취임날 정상 입주 불투명/동아일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려는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 대한 실측 작업을 완료했고, 새 집무실 설계도 상당 부분 진행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만찬 회동을 통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데 이어 실무 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것.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29일 "(정부의) 예비비 집행 의결과는 별개로 집무실 이전 일정을 앞당길 수 있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현 조기 사퇴…불붙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중앙일보
국민의힘이 다음달 8일께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29일 당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새 정부의 여러 법률안, 인사청문회,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 등이 4월 중 지속되는데 업무의 연속성 측면에서 원내대표를 조기에 새로 뽑아야 여야 협상 진행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래 임기는 4월 30일에 종료되지만 3주 정도 사퇴를 앞당긴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4일 박홍근 원내대표를 새로 뽑은 것도 영향을 끼쳤다.

김종인 쓴소리 "이준석, 소신만으론 정치 힘들어...참고 자제해야"/중앙일보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29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통근길 지하철 시위를 비판한 뒤 논란에 휩싸인 이준석 대표에 대해 "어떤 측면에서는 참고 자제하고 이런 것이 좀 필요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TV '1번지 현장'과의 인터뷰에서 "당대표가 항상 본인 스스로의 소신만 피력할 것 같으면 정치를 해나가기가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 산업부에 직격탄…"외국 등에 업고 조직개편 이기려 해"/연합뉴스
외교부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새 정부의 조직 개편에서 통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외국 정부의 입장까지 왜곡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현했다. 통상교섭권을 둘러싼 두 부처의 경쟁이 논리 대결을 넘어 갈수록 이전투구로 비화하는 모습으로, 아무리 정권 교체기라지만 부처 간 노골적인 비방전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독]文정부도 '국방부 이전' 검토…"안보 문제 삼더니 아이러니"/중앙일보
문재인 정부에서도 서울 용산의 국방부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비밀리에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여러 문제를 고려해 도중 접었다고 한다. 29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2017년 말 청와대와 국방부 일각에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이전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후보지로는 현재 수도방위사령부가 있는 남태령이 꼽혔다.

외교부, 항공로 막힌 '러시아 교민 70여명.. 31일 카페리선으로 입항'/파이낸셜뉴스
29일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에 발이 묶였던 "러시아 교민들이 탑승한 '이스턴드림'호가 30일 오후 1시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발, 31일 오후 1시쯤 강원도 동해항에 입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北에 대한 우려 공유...외교로 복귀해야"/뉴스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만나 북한의 잇단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규탄하고 우려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방문한 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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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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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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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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