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오·배찌·디지니 등 캐릭터 그랑프리 우승 도전기
여섯 주인공 이야기 담은 3편 애니메이션 하반기 공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국내 대표 로커 윤도현과 실력파 보컬 김예지가 함께한 ㈜넥슨의 기대작 '카트라이더:드리프트'의 마지막 뮤직비디오 'Go Fast(고 패스트)'를 공개했다.
IPX가 직접 기획∙프로듀싱한 뮤직비디오 'Go Fast'는 다오, 배찌, 디지니 등 카트라이더 캐릭터들이 마침내 게임의 '스타팅 라인' 앞에서 만나 숨막히는 레이싱을 펼치는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우유 배달부로 카트 히어로를 꿈꾸던 열혈 소년 다오(DAO), 다오의 현란한 레이싱에 반한 디지니(DIZ), 천재해커 크리스(KRIS), 산타마을에서 온 배찌(BAZZI) 등 IPX가 새롭게 재해석한 각 캐릭터들의 모습과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장면을 감각적으로 담아 전 세계 게임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IPX X 넥슨 카트라이더:드리프트 X 윤도현, 김예지가 함께한 뮤직비디오 'Go Fast' [사진=IPX] 2022.03.31 digibobos@newspim.com |
레이싱 스타트 전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듯한 카트의 엔진 소리로 시작하는 타이틀곡 'Go Fast'는 대망의 그랑프리 우승을 향해 달리는 카트라이더 캐릭터들의 뜨거운 도전 정신과 열정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를 담았다. 여기에 뮤직비디오 음원은 빠른 템포의 펑크록으로, 국내 최고의 록커 '윤도현'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실력파 보컬 '김예지'의 랩을 더해 몰입감을 높였다.
영상 곳곳에 우주선, 바나나 등 게임 속 아이템과 악당 캐릭터 '로두마니'가 미사일 쏘는 장면 등 게임의 요소를 가미해 '카트라이더:드리프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카트라이더:드리프트'의 마지막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사진=IPX] 2022.03.31 digibobos@newspim.com |
이번 협업은 IPX가 카트라이더의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위해 넥슨과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앞서 IPX는 NCT 127과 함께 '다오'를 주인공으로 한 뮤직비디오 'FREEZE(프리즈)', 오마이걸과 함께 '디지니' '마리드' '크리스'를 걸그룹으로 재해석한 뮤직비디오 'Say it to me(세이 잇 투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카트라이더 캐릭터들의 프리퀄 세계관을 담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타팅 라인 (STARTING LINE)'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였다.
IPX 관계자는 "IPX는 게임 속 카트라이더 캐릭터들의 스토리에 주목, 리드미컬한 음악과 아티스틱한 비주얼 효과까지 더한 새로운 형식의 뮤직비디오로 게임 IP가 가진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자 했다."라며 "IPX는 앞으로도 게임 IP에 생명력을 더하는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로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X는 카트라이더의 해적 레이서 '로두마니'와 풍부한 지식을 자랑하는 기술자 '에띠', 그리고 레전드컵 그랑프리 '스타팅 라인'에 선 여섯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총 3편의 애니메이션을 하반기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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