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지 제품군 55개 모델 수상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LG전자는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5년 연속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소형 단일 냉난방기(USHP) ▲공랭식 냉방시스템 ▲수랭식 냉방시스템 ▲상업용 일체형 냉난방기(PTHP) ▲실내 팬 코일 장치 등 6가지 제품군의 55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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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냉동공조협회(AHRI)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LG전자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의 대표제품인 멀티브이의 모습 [사진=LG전자] |
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한 제품들의 실제 성능이 제품 사양과 부합하는지 평가한다. 평가 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으로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제품군 단위로 수여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어워드를 수상한 LG전자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인 멀티브이(Multi V)는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이 제품은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성능과 에너지효율이 우수하고 실내외 온도뿐 아니라 습도까지 자동으로 감지해 절전효과를 높이면서 더욱 쾌적하게 냉방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앞선 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시스템 에어컨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