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현대카드, 4년만에 국민카드 추월…신용판매 3위 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점인 PLCC 활용해 신용판매 12.3% 증가
본업 집중한 삼성카드…신한카드와 격차 2%대로 좁혀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현대카드가 지난해 신용판매 점유율에서 4년만에 KB국민카드를 제쳤다. 지난해 회원수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상업자표시전용카드(PLCC)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영업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1위 신한카드와 2위 삼성카드 격차는 2%대로 좁혀졌으며 상위 4개사와 하위 3개사 격차는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금융정보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해 신용판매 취급액(개인+법인)에서 전년도 보다 12.3% 증가한 111조9346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전체 대비 점유율은 16.9%를 기록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4년만에 3위에 올랐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며 3위 경쟁에 불을 붙였다. 특히 강점인 상업자전용표시카드(PLCC) 부문에서 쏘카·무신사·네이버·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신규 4종을 출시해 고객들을 끌어모은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말 회원수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앱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도 5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부터는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 본격 진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간 현대캐피탈과 사업 중복 문제로 할부금융을 하지 않았던 현대카드는 이달부터 현대자동차 구매 시 할부 결제를 지원한다. 신용판매에 치우쳐 있던 수익구조를 다각화해 향후 실적 측면에서도 높은 순위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지난 2018년부터 점유율 3위를 유지했던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신용판매액 111조73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11% 증가했지만 현대카드에 약 2000억원 차이로 역전당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KB국민카드가 앞서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익 41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29%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용절감에 치중하면서 수익성이 낮아진 신용판매 대신 자동차 할부금융 쪽에 무게를 둔 점이 반영된 결과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비용절감에 적극적이었던 다른 카드사와 달리 현대카드는 비용을 늘리며 영업을 확대해왔다"며 "강점인 PLCC와 브랜드 제휴 등을 바탕으로 올해도 공격적인 영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삼성카드] 2021.11.01 tack@newspim.com

업계 1위 신한카드와 2위 삼성카드 점유율 격차는 다시 2%대로 줄어들었다. 한때 22%대 점유율을 기록했던 신한카드는 지난해 신용판매액 138조2161억원으로 점유율 20.9%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카드는 같은 기간 신용판매액 12조2256억원을 기록하며 점유율을 17.9%에서 18.5%까지 끌어올렸다. 두 회사 점유율 격차가 2%대로 좁혀진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만이다.

7개 전업카드사 모두 고른 성장을 보였지만 상위 4개사와 하위 3개사 점유율 격차는 더 벌어졌다. 업계 5위 롯데카드와 6위 우리카드는 각각 10.3%, 9.2%로 점유율을 유지한 가운데 7위 하나카드는 점유율 7.3%로 전년보다 0.3%p 하락했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교수는 "삼성카드 같은 경우에는 할부금융, 카드론보다 본업에 충실하자는 생각으로 신용판매 쪽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부수업무 등 사업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 점유율 격차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